[맘스팁] 여름철 곰팡이 감염질환 관리법은?
[맘스팁] 여름철 곰팡이 감염질환 관리법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7.06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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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습도 맞추고 주변 환경과 피부 청결 유지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여름과 장마철이 되면서 집안이 꿉꿉하고 습기가 많이 차 곰팡이가 많이 번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아이의 피부에도 곰팡이에 감염되면 발생하는 피부질환이 발생하고 있네요. 여름철 곰팡이 감염질환은 관리법과 발생 이유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A. 습도가 높고 꿉꿉한 느낌이 많이 드는 여름은 곰팡이의 계절이기도 하다. 곰팡이는 높은 온도와 습도를 가진 곳이면 어디든지 나타나기 때문에 집안 곳곳은 물론 몸에도 발생해 문제가 된다.

가장 대표적인 곰팡이 질환은 무좀이다. 곰팡이 질환은 우리 피부의 각질을 녹여 그것을 영양분으로 하여 몸에서 기생하는데, 무좀균은 각질이 풍부한 발가락 사이에서 발생해서 발톱이나 발바닥 전체로 퍼져나간다. 무좀균은 발가락은 물론 얼굴, 몸, 사타구니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각각 다른 이름을 가지는데 사타구니에 나타난 곰팡이 질환을 완성이라고 하며, 이 질환이 발생하면 사타구니 주변 피부가 붉게 변하고 매우 가렵다.

어루러기(전풍)라고 하는 곰팡이 질환은 주로 겨드랑이와 가슴, 등에 잘 발생한다. 동그랗고 갈색의 물방울 무늬가 생기며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

여성에게 발생하는 질염 또한 여름에 잘 나타나는데, 곰팡이에 감염되는 질염은 칸디다 질염이다. 칸디다 질염이 발생하면 치즈나 두부 같은 하얀 분비물이 나오면서 매우 가렵고 작열감 등이 나타나게 된다.

곰팡이로 인해 나타나는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습도를 없애고 주변 환경과 피부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옷이나 속옷은 땀이 잘 마르고 통풍이 잘 되는 재질과 품의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타인에게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생활용품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여름철에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면 곰팡이에 더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면역력 관리를 통해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대구점 박건영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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