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산과 바다로 떠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챙겨야 할 용품이 한두 가지가 아닐 터.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더욱 즐겁게 만들고 싶다면 꼭 챙겨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야외활동에서 아이는 물론 가족 모두를 웃게 하는 아이템을 선별해 소개한다. 

 

◇ 캐논 RAYO 멀티빔

 

 

야외에서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는다면 가족과 더욱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캐논은 기존 미니빔 프로젝터 시리즈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Rayo 멀티빔'을 선보여 캠핑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제품 Rayo 멀티빔은 단순 프로젝터의 기능을 뛰어넘어 미니 PC, 블루투스 스피커, 보조배터리 등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활용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크기는 작지만 100루멘 밝기를 지원하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뛰어난 밝기로 공간이나 시간의 제약 없이 선명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니PC의 기능도 돋보인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으며, 터치패드 기능도 있다. 여기에 키보드만 연결하면 하나의 미니 PC로 활용할 수 있는 것. 인터넷 서핑은 기본이고 USB play를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미디어 재생이 가능하다. 또 8GB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문서 뷰어 앱이나 카메라 뷰어 앱까지 실행할 수 있다.

 

3W우퍼 스피커를 장착한 멀티빔은 음악이나 영화 감상을 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블루투스 기능도 지원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과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별도의 선 연결 없이 휴대폰 기능을 프로젝터 화면으로 구현하는 스마트폰 미러링 등 야외활동을 더욱 기억에 남도록 돕는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 정육각 초신선 돼지고기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단연 바비큐 파티다. 야외에서 구워 먹는 고기의 맛은 그야말로 일품. 맛있는 식사를 위해 신선한 고기는 필수 옵션이다. 

 

정육 전문 브랜드 정육각의 '초신선 돼지고기'는 종돈, 사료, 사양 관리된 돼지만을 도축한 후 4일 이내 발송되는 상품이다. 
 
고기는 도축 후 일정 기간 동안 근육이 굳어지는 사후 강직이 시작되는데, 이 같은 상태가 해제되기까지 약 2일이 걸린다. 이후에는 경직이 해제돼 최상의 육질과 신선 조건을 갖춘 상태가 되는 것. 

 

도축 후 3~5일에 먹을 수 있는 초신선 돼지고기는 수분 함량이 높이 풍부한 육즙을 뽐내는 것은 물론이고, 드립(Drip, 고기 해동 시 또는 조리에서 생기는 육즙) 현상이 적어 쫀득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 빠른 상품 생산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발생하는 비린내를 걱정할 필요가 없고, 잡내 없이 구수한 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질은 높으면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정육각은 유통 구조를 단순화해 유통 마진을 축소했다. 시중 동일 스펙 상품 대비 약 10~15% 저렴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 소다스트림, 탄산수제조기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탄산수는 야외활동 간식으로 제격이다. 콜라나 사이다 대신 가족의 취향에 따라 건강한 탄산음료를 제조해 먹을 수 있어 많은 눈길을 끈다. 

 

소다스트림은 천연탄산실린더를 사용하는 국내 유일 탄산수제조기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순도 99.99% 독일 화산 암반층에서 추출한 천연 탄산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 임신부 모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탄산수제조기 모델 중 '소스'와 '제네시스' 등은 별도의 전기가 필요 없어 휴대 및 이동이 가능하다. 여름철 야외에서 이용하기 제격. 

 

소스는 스냅락 기능을 적용해 안전하고, 1~3단계의 탄산 강도 조절이 가능해 원하는 강도의 탄산수를 제조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가장 모던하고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협소한 공간에도 놓을 수 있으며, 무게가 가볍다. 간단히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탄산이 주입돼 사용감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스펙트라9+ 휴대용 유축기

 

 

모유수유가 어려운 엄마라면 유축기의 필요성이 크다. 특히나 캠핑, 여행 등 장시간 외출 시에는 휴대용 유축기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 

 

스펙트라의 휴대용 유축기 '스펙트라9+'는 높이 112mm, 두께 47mm, 무게 265g으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가 돋보인다. 기존의 유축기와는 달리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든 휴대와 사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

 

작은 사이즈만큼 작동법도 간단해 눈길을 끈다. 네 개의 버튼은 각각 전원버튼, 마사지/유축 전환버튼, 압력조절 버튼 등 사용하기 쉽게 마련됐다.

 

장시간 외출을 하다 보면 충전을 그때그때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스펙트라9+는 전용 어댑터(Adapter)를 사용하지 않아도 내부 배터리로 작동되는 점이 눈에 띈다. 액정을 통해 언제든 배터리 양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기가 있는 곳에서는 어댑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뛰어나다. 

 

스펙트라9+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역류방지 기능. 기존 스펙트라 유축기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탁월한 역류방지 기능을 갖춰 위생적이고 안전하다. 모유의 이동공간이 최소화됐기 때문에 세척 걱정도 덜 수 있다.

 

이밖에도 스펙트라9+는 3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타이머 기능, 가슴 마사지 기능, 양쪽 유축, 10단계 압력조절, 와이드형 젖병 연결구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 클레보스 물티슈 

 

 

물티슈는 야외에서 흘린 음식물과 아이의 손, 입 등을 깨끗하게 닦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중 하나다.

 

하지만 물티슈는 함유되는 원액의 99.9% 이상이 물로 이뤄져 있어, 덥고 습한 여름에는 세균과 곰팡이 등 미생물의 번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오염된 물티슈는 착색과 악취는 물론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제조시 깨끗한 정제수 사용은 물론,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살균력과 방부력을 지닌 보존제 사용이 필수다.

 

클레보스 베이비 프리미엄 물티슈는 기본적으로 6단계 정수 시스템을 거친 정제수와 인증받은 보존제를 사용해 미생물과 이물질을 제거한 정밀 정제수로 만들어진다. 특히나 여름철에는 지속적으로 미생물 테스트 등 위생관리를 받고 있다. 항균필름도 적용해 세균 번식을 한 단계 더 막아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또 목화에서 뽑아낸 100% 천연 순면 셀룰로스 섬유로 제작돼 매우 부드러우며 무형광 무표백의 원단을 적용해 민감성 피부,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을 가진 아기가 이용하기에도 부담이 적다. 

◇ 맘스네이처 방수요

 

 

계곡, 바다로 물놀이를 간다면 방수요가 유용하다. 

 

맘스네이처의 방수요는 인체에 무해한 방수원단이 코딩돼 물 샐 틈이 없는 강한 방수력을 자랑한다. 

 

물놀이 후 아이의 젖은 몸을 감싸거나 아이가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또 야외에서 낮잠을 잘 때 아이가 실수를 해도 쉽게 뒤처리를 할 수 있는 것이 강점. 가정에서도 침대매트, 놀이매트 등으로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방수요는 형광성분이 없고 100% 무농약으로 자란 대나무와 면으로만 제작됐다. 따라서 민감한 아이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게 업체의 설명.

 

짜임이 촘촘하고 내구성이 좋아 사용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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