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여름에 더 심해지는 지루성피부염 해결법은?
[맘스팁] 여름에 더 심해지는 지루성피부염 해결법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8.10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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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섭취 줄이고, 자극적인 위생용품 자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얼굴과 두피에 약하게 있던 지루성피부염이 여름이 되니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해결법이 없을까요?

A. 무더위와 습한 여름이 지속되면서 날씨 때문에 피부건강도 위협받고 있다. 여름철 잘 나타나는 피부질환은 습진, 지루성피부염 등인데 ‘지루피부염’이라고도 불리는 지루성피부염은 특히 얼굴과 두피에 잘 나타나 피부 손상도 쉽고 외관상 보기 흉해 환자의 고민이 많이 깊어지는 피부질환이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염증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여름의 습하고 더운 날씨는 피지를 더 과다분비 시키고, 땀과 먼지들이 피부에 달라붙어 위생 문제로 인해 증상이 더 악화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지루성피부염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지루성피부염은 증상이 심해지면 두피에서 안면, 안면에서 목이나 가슴 등으로 퍼지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 즉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증상이 악화되면 염증에서 습진, 충혈과 함께 고름, 진물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도 있다.

피지가 과다분비 되는 이유는 보통 ‘상열하한증’ 때문이다. 상열하한증은 열 순환장애로 열이 상체로 몰리면서 상체는 뜨거워지고 반대로 하체는 차가워지는 것을 말한다. 상체로 몰린 열은 피부 온도와 수분밸런스를 깨트리면서 과다한 피지를 발생시키는데 이를 ‘열성피지’라고 한다.

열성피지와 상열하한증으로 인한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한방에서는 우선 면역치료를 진행한다. 인체 내부 문제로 면역체계가 교란되면 열 순환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관리해 순환장애를 없애는 것이 좋다.

또 평소에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섭취나 자극적이거나 세정력이 강한 샴푸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로 얼굴에 열이 오르지 않는 생활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안양점 김의정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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