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중 권태기 증상, 男 '외면' vs 女 '생트집'
결혼생활 중 권태기 증상, 男 '외면' vs 女 '생트집'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8.14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D
권태기가 오는 이유로는 男 '감정이 쌓여서', 女 '베일이 벗겨지면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으로 남성은 응답자의 32.7%가
으로 남성은 응답자의 32.7%가 "본척만척 서로 외면했다"로 답했고, 여성은 39.2%가 "사사건건 생트집을 잡았다"라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베이비뉴스


“본척만척 서로 외면했다”, “사사건건 트집을 잡았다” 이런 현상이 돌싱 남성과 여성들이 기억하는 결혼생활 중 권태기의 주요 증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648명(남녀 각 32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권태기 때 나타났던 주요 현상’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성별에 따라 답변의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응답자의 32.7%가 “본척만척 서로 외면했다”로 답했고, 여성은 39.2%가 “사사건건 생트집을 잡았다”라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의 경우 “사사건건 생트집을 잡았다”(27.2%) > “부부관계가 줄어들었다”(18.5%) > “귀가가 늦어졌다”(16.4%)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은 생트집에 이어 “대화가 단절됐다, 즉 말을 안했다”(29.3%) > “본척만척 서로 외면했다”(15.7%) > “귀가가 늦어졌다”(9.6%) 등의 순을 나타났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권태기가 오면 남성들은 배우자에 대한 애정이나 관심이 떨어지면서 눈길을 피하거나 밖으로 나돌게 된다”라며 “여성들은 남편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해 불만, 불평을 쏟아내는 등 생트집을 잡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 권태기가 오는 이유 男 ‘감정이 쌓여서’ vs 女 ‘베일이 벗겨지면서’

‘권태기가 찾아오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사소한 감정이 쌓이고 쌓여서”(남 45.4%, 여 29.0%)와 “가려졌던 베일이 벗겨지면서”(남 18.5%, 여 40.1%) 등을 나란히 1, 2위로 꼽았는데, 남성은 “감정이 쌓여서”를, 여성은 “베일이 벗겨져서”를 각각 더 높게 꼽았다.

그 외 남성은 “별 이유 없이”(17.0%)와 “신비감이 떨어져서”(11.4%)를, 여성은 “관심이 자녀에게 옮겨지면서”(15.4%)와 “별 이유 없이”(9.6%) 등을 권태기의 주요 이유로 들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신혼 때는 부부간에 애정이 충만한 반면 적응기로서 서로 충돌할 기회도 많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감정도 쌓이고 또 신비감도 떨어지게 돼 사이가 냉랭해 진다”고 설명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