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결혼 소식에 여성팬들 술렁…"아쉽지만 축하"
고수 결혼 소식에 여성팬들 술렁…"아쉽지만 축하"
  • 강석우 기자
  • 승인 2012.01.12 16:50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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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 진심으로 부럽다", "유부남이라도 좋아" 등
배우 고수가 오는 2월 17일 결혼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여성 팬들이 고수의 결혼 소식에 술렁이고 있다. ⓒ고수 공식홈페이지
배우 고수가 오는 2월 17일 결혼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여성 팬들이 고수의 결혼 소식에 술렁이고 있다. ⓒ고수 공식홈페이지
 
배우 고수(34)가 오는 2월 17일 결혼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히자 여성 팬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고수는 11일 오후 자신의 팬 카페인 ‘고수 곁에 천사수’에 “여러분께 저의 가장 기쁜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 같은 소식에 닉네임 ‘키잇’은 “잘가요. 고수느님. 아내분이 예쁘시네요”라고 고수와 하느님의 합성어인 ‘고수느님’이라고 칭하며 예비 신부의 미모를 칭찬했다. ‘뿌꾸뭉’은 “고수님 드디어 결혼하시는군요ㅜㅜ. 으헝허엏어허어 폭풍 눈물이. 행복하세요. 오빠. 축하해요.ㅜㅜ”라며 슬퍼하면서도 고수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 외에도 “웃고 있는데 눈물이 흐른다. 유부남이라도 좋아. 축하드려요”, “예비 신부 진심으로 부럽다”, “조각 한명이 이렇게 결혼을 하는구나. 그냥 슬프다. 결혼 축하해요” 등 많은 여성 누리꾼들이 고수의 결혼식을 아쉬워하는 가운데 축하해주고 있다.

한편 고수는 오는 2월 1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의 미술학도인 김 아무개 씨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 김 씨는 S여고의 얼짱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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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2012-01-15 11:37:00
완전 부럽...
누구신지 정말 관전 부럽군요 ㅠㅠ.. 난 벌써 결혼했

lms**** 2012-01-15 10:13:00

고수님이 너무 아깝지만 결혼축하드려요
신부

theresa**** 2012-01-15 04:47:00
축하드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1004go**** 2012-01-14 23:21:00
축하드려요~
두 분 행복하

jihye**** 2012-01-13 22:03:00
축하드려요~
예쁘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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