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박춘선)와 서영대학교(총장 김정수)는 지난 24일 서울시 강동구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영대학교는 난임가족 인식개선 캠페인, 난임관련 연구개발 및 학술세미나 개최, 난임예방 특강 등 나눔과 협력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함께 나서기로 약속했다.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은 “매년 20만명이상의 신규 난임가족이 발생하고 있는데 난임부부가 병원만 다니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난임극복을 잘 돕기 위해서는 난임의 사전적 예방 교육과 난임 인식개선 등은 난임 문제의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출산의 가속화로 인해 인구보건학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젊은 층의 생식건강과 관련한 교육은 학교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젊은 층이 결혼을 통해 가정을 꾸리고 임신을 원할 때 선행학습 됐던 생식건강 및 보건교육의 효과가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서영대학교 김석환 교수는 “서영대학교는 최첨단 교육 인프라의 구축과 전문화 특성화 교육기관으로서 난임과 관련한 연구개발과 학술세미나 개최, 인구교육 및 난임예방교육 특강, 난인식개선 캠페인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학교측에서도 각종 봉사활동 및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적 참여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은 2005년 전국서명운동으로 국회와 정부의 청원을 통해 정부난임지원사업을 이끌어냈으며 ‘난임’ 용어 사용을 법으로 개정시킨 장본인이다. 단체의 주요사업으로는 난임극복통합관리프로그램, 프레그넌시지원사업(한방, 양방), 난임극복교육, 자조모임, 컴온베이비(앱), 난임상담센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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