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무더위가 이어지면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예년과 달리 피로감도 심하고, 음식을 잘 먹는데도 체중이 줄어들어 고민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경우라면 더위가 단순히 날씨 탓이 아니라 몸 안의 기능이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증상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다.
◇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원인과 증상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여성에서 3~8배 더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에너지가 과다 생산되며 대사가 항진된다. 이 때문에 더위를 심하게 타고 땀이 과도하게 나는 문제로 병원을 찾았다가 병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이 밖에도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은 매우 다양해 몸속의 거의 모든 기관들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난다. 몸의 열감과 과도한 땀이 있고, 식욕이 왕성한데도 체중이 줄어들거나 맥박이 빨라지고 숨이 차는 증상 등이 있다. 손발이 떨리거나 신경이 예민해지고, 대변이 묽어지거나 배변 횟수가 증가하기도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질환은 바로 그레이스병이다. 그레이브스병은 면역세포가 이상을 일으켜서 갑상선을 공격하여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생기는 면역질환이다. Anti TSH-R Ab는 그레이브스병에서 주로 나타나는 면역항체를 말한다.
◇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
그레이브스병이 원인인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안구가 점점 돌출되는 심각한 합병증도 초래된다. 이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가도 눈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어 근본 원인이 되는 그레이브스병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레이브스병에 의한 안구증상에 대한 현재의 치료법은 부작용이 심한 스테로이드제 투여나 수술요법인데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할 위험이 높으므로 마지막으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논현동 행복찾기한의원 한의학박사 차용석 원장은 “갑상선 질환은 자가면역체계가 무너져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몸 속 독소를 배출하는 해독요법 등 한방 치료 방법으로 몸의 면역 체계를 정상으로 돌려놓는 치료가 가능하다”며 “특히 그레이브스병은 호전과 재발을 반복해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므로 한방치료에서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복찾기한의원은 2017년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갑상선한의원 의료부분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의원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에는 면역강화식단을 이용한 영양 식이요법과 온열요법, 운동, 수면, 명상 등의 생활관리로 몸 안과 생활환경까지 치료하여 면역력을 회복하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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