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일·가정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문화 만든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일·가정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문화 만든다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08.31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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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회식 줄이기·근무시간 외 업무 지시 금지 등 실천하기로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이준하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상임이사(오른쪽)와 김명욱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왼쪽)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家(가) 양립’ 협약을 체결 했다. ⓒ(사)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준하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상임이사(오른쪽)와 김명욱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왼쪽)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家(가) 양립’ 협약을 체결 했다. ⓒ(사)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사)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직장내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두 기관은 30일 장안구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家(가) 양립’ 협약을 체결하고 노동 환경·직장 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탄력 근무제, 가정의 날 지정, 정시 퇴근제, 저녁 9시 이전 회식 종료, 불필요한 회식·야근 줄이기 등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근무시간 외에 업무를 지시하거나 SNS 연락을 금지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육아휴직 보장’,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연차사용 독려’, ‘안식년제도 도입’ 등도 실천할 방침이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협약 내용을 실천해 직원 모두가 행복한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4월 26일 열린 노동절 기념대회에서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근로시간 단축,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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