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임, 불임으로 고민하는 부부가 많아지고 있다. 2012년 보건복지부 및 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20~44세의 기혼여성 중 32%가 난임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24세의 난임률은 19.2%, 25~29세는 14.2%, 30~34세는 22.9%, 35~40세는 49.3%, 40~44세는 71.9%로 35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 절반 이상이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다.
난임부부들은 자연스럽게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와 같은 보조생식술을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보조생식술은 말 그대로 보조를 하는 역할이며, 임신을 위한 결정적인 조건은 건강한 난자와 정자, 수정란 착상이 가능한 자궁내막 등 신체의 건강상태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면 건강한 임신을 위해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자윤한의원 의료진에 따르면, 먼저 정자의 경우 정액검사를 통한 평가가 필요하다. 검사 결과가 안 좋은 경우 3개월가량 몸 관리를 통해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다음으로 체크할 것은 난자이다. 난자는 직접 채취해 평가하지 않고 여러 가지 간접적인 방법으로 평가하는데, 최근 많이 사용하는 지표는 AMH수치이다. 일명 난소나이, 난소예비력이라고도 한다. 이 외에도 생리주기가 규칙적인지, 생리양은 적당한지 등으로 난소의 건강도를 유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착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자궁내막의 상태 또한 중요한데, 특히 유산 경험이 있거나 월경양이 매우 적은 경우, 월경 시 덩어리나 끈적한 어혈이 보이는 경우는 더 관심을 가지고 몸 관리에 힘써야 한다.
한방난임치료는 앞서 언급한 체크사항들을 토대로 해 임신을 위한 근본적인 몸 상태를 만들어 줄 뿐 아니라, 보조생식술 진행 시 사용하는 인공호르몬제 및 화학약물로 인해 자극받은 난소 및 자궁내막의 상태를 빠르게 회복시켜 건강한 임신을 돕는다.
자윤한의원 의료진은 “한방난임치료는 수천 년 전부터 풍부한 임상경험이 누적된 분야로, 임상적인 효과는 물론 과학적인 근거 논문까지 많이 발표되면서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가차원에서 한의난임사업을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서울, 인천, 광주, 울산, 부산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임신율 향상을 위해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자윤한의원은 서울역, 서초, 수원, 부산 서면, 은평, 일산, 창원, 목동 등 18개의 지점에서 전국 네트워크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방 난임치료를 비롯해 생리불순, 조기폐경,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의 월경 이상 질환과 만성방광염, 질염, 골반염, 요실금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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