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 워크숍 개최해 주목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20일 오후 2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리더, 여성친화서포터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감’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분야별 주요사업 중 경제 분야로 ‘여성의 경제적 자립’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직은 여성의 창업이 녹록치 않은 현실을 볼 때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새로운 대안적 노동시장의 여성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이영심 여성가족과장은 “과거에 비해 여성의 사회 활동이 늘어났지만 아직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지 않고 또한 가사와 육아부담으로 풀타임 근무를 기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과 함께 직주근접형 일터인 창업에 대한 관심과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많은 아이디어들이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은 2014년 9월 100만 행복도시에 걸맞은 고양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리더 및 전문가들로 구축된 민관거버넌스 체계로 관계와 자원의 공유를 통한 사회관계망을 통해 다양한 여성정책사업을 발굴해 참여할 수 있도록 여성리더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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