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환경 변화 따른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현안과 1인 가구의 실태 집중 조명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서울특별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명신)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변화하는 가족에 대응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주제로 두 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10년간 서울의 가족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25개 자치구 센터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부모교육·가족상담·문화행사 등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함으로써 가족친화문화조성의 ‘패밀리 허브’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센터의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민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가족정책의 전달체계로써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현안과 발전방안(인천대 사회복지학과 송다영 교수)을 강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서울시 가족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집중해 1인 가구의 실태와 지원방향(서울여성가족재단 가족정책실 장진희 연구위원)에 따른 가족지원서비스를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현안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10주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양숙)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김명신 센터장은 심포지엄에 앞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0년간 서울의 가족환경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울시민들에게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다가갔다”며 “심포지엄은 10주년을 기점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현안과 1인 가구 및 서울시의 새로운 가족정책에 대한 방향을 강구하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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