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최근 건강기능식품 업계를 뒤흔드는 품목은 단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다. 2011년 400억 원에 불과하던 시장 규모가 2015년 1600억 원 규모로 4배 이상 성장했고, 올해는 20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장 건강의 가치에 눈 뜬 소비자들에 의해 영양제로써의 수요가 늘고, 면역 증진 등 부수적인 기능까지 함유한 제품이 속속 출시되며 시장을 더욱 달굴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 8일 대원제약의 장대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 60년 기술력 집약해 만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장대원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60년 전통 제약사 대원제약의 기술로 탄생했다. '가장 좋은 제품은 자연의 가치를 가장 온전히 담아낸 제품'이라는 철학 아래 유기농 부원료를 90% 이상 사용한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지난 8일 출시했다.
1000명 이상의 부모 대상으로 대면 소비자 조사를 통해 연구 개발됐으며, 엄격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력과 안전성에 심혈을 기울인 대원제약의 야심작이다.
◇ 장건강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
제품은 성인용과 어린이용 2가지 종류로 나눠 출시했다. 성인용인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에는 세계 최다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지지(L.rhamnosusGG)가 포함된 9종의 복합 균주를 투입했다.
특히 장 건강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를 250억 마리(CFU)가량 투입해 효율을 높였다. 멀티비타민과 아연을 함께 넣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영양제로써 기능하는 최근에 트렌드에도 발을 맞췄다.
어린이용인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키즈’에는 특허 받은 김치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plantarum CLP0611)이 포함된 8종의 복합 균주를 사용했다. 효능·효과가 입증된 150억 마리(CFU) 이상의 유산균에 아연을 함유해 장 건강과 정상적인 면역기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 소비자 선호 요소로 시장 점유 전망
두 제품 모두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합성향료, 합성감미료, HPMC 등 유해 의혹이 있는 합성첨가물 없이 유기농 부원료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냉장보관하지 않아도 균이 죽지 않을 수 있도록 만들어 유산균의 보존력을 높였다.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반가운 부분은 가격이다. 장 건강과 면역 기능에 높은 효과를 기대하지만 비싼 가격의 제품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구매를 망설이지 않을 만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 온라인 오픈 마켓 판매를 통해 접근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러한 경쟁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품질력과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것이 대원제약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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