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인구심포지엄 11월 1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서 개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는 (사)서울인구포럼과 공동으로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제1회 서울인구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인구심포지엄은 한국 사회에 심각한 변화와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인구절벽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인구정책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며, 정부와 비정부기구(NGO) 간의 국내외적 협업의 장을 제공할 목적으로 연례적으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이다.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구절벽과 미래위기-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인구학자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전 세계적인 저출산·고령화 현실과 인구정책을 짚어보고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창립 첫 해인 올해의 포럼은 1부 오전 세션과 2부 오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국내외의 인구학자들 및 관계자들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인구문제에 관한 글로벌 트렌드를 개관하며, 2부에서는 한국사례에 초점을 맞춰 출산율 급감으로 인한 지역과 산업의 타격을 다룬다.
서울인구심포지엄 관계자는 "앞으로 이 토론의 장이 인구문제를 토론하고 해법을 모색하며 그 지혜를 축적하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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