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 고충 해소 위한 원스톱 상담과 권리 및 역량강화 교육 등 제공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서울시 서북권(서대문구, 은평구, 마포구) 직장맘들의 경력단절 예방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문을 연 서울시 은평직장맘지원센터가 24일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은평직장맘지원센터는 지하철 불광역과 5분 거리에 있는 서울 혁신파크 내에 입주해 있으며, 양지윤 센터장을 포함한 공인노무사 등 총 5명이 상시 근무한다.
기존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의 성과와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면서 서북권의 지역 특성에 맞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직장맘의 고충 해소를 위한 원스톱 상담 진행과 근로자 권리 강화 교육 및 직장맘 당사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은평직장맘지원센터는 공인노무사가 직접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직장맘의 법률적 고충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직장 내에서의 부당대우와 법적문제로까지 야기되는 복잡한 사안에 대한 사적 조정과 법적 구제 지원 등 분쟁 해결 지원까지 제공한다.
현재 서울시 은평직장맘지원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직장맘 역량강화 사업으로 직장맘을 위한 필수교양프로그램인 ‘기획특강-엄마사람학교’와 출산과 육아로 지친 직장맘과 예비 직장맘을 위한 ‘직장맘 건강강좌 프로그램’이 있다.
개소식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서울 혁신파크 내 참여동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센터 소개와 직장맘 사진공모전 시상 및 기념촬영과 케이터링, 직장맘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의 순으로 진행된다.
‘사진공모전’은 직장맘의 희노애락을 주제로 직장맘, 직장맘을 응원하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직장맘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는 현 은평구갑 국회의원 박주민 의원과 19대 국회의원 정치하는 엄마들 공동대표 장하나 대표가 패널로 참가하여 패널과 청중이 소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은평직장맘지원센터를 통한 직장맘 고충 상담은 전화 상담(02-308-1220)과 내방 상담,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 카톡 및 페이스북으로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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