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환자 위해 개개인의 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과배란 유도 시행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마리아병원은 세계 5대 난임 센터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난임 시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전국 국내 9개 분원, 국외 뉴욕 분원을 두고 있으며, 올해 열번째 분원인 수지분원이 지난 13일 개원했다.
수지분원은 제일병원 난임센터장을 역임한 양광문 원장을 주축으로 마리아 본원과 강남 차병원 출신 책임연구원들로 연구부를 구성해 국내 3대 난임 센터의 장점들을 최대한 반영했다. 특히 최고등급의 청정도를 자랑하는 배양 시설을 갖추어 시설뿐 아니라 연구부 (세포 배양팀)의 질적 향상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기존의 난임 시술(인공수정 및 시험관 아기시술)과 각종 난임 검사뿐 아니라 반복적 착상실패, 반복 유산방지, 미혼여성 및 난자 냉동 보관, 난임 극복을 위한 영양 상담 및 자궁유착, 기형 치료를 위한 자궁 내시경 등의 특수 클리닉을 운영한다. 저반응 난소 등의 난임 환자들을 위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적합한 자연주기 시험관, 미성숙 시험관, 저자극 요법등 개인 맞춤형 과배란 유도를 중점 시행할 예정이다.
양광문 원장은 "높은 임신 성공률뿐만 아니라 난임 부부의 마음을 헤아려 희망을 줄 수 있는 용인지역뿐 아니라 경기 남부의 최고의 난임 센터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마리아병원(신설동)은 고객에게 좀 더 나은 진료 환경과 편안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리뉴얼 오픈 했다. 서울마리아 이원돈 원장은 "고객들이 마리아병원을 방문했을 때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진료를 볼 수 있고 진료 시 불편함이 없도록 리뉴얼을 통해 진료공간을 이전했으며 수납, 접수 또한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중점 뒀다"고 말했다.
특히 마리아 고객들은 시술 후 임신 피검사 결과를 기다릴 때의 초조함을 알기에 임상병리실을 확대해 피검사 결과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임상병리실은 마리아 전 분원 확대 예정이다.
한편 마리아병원은 세계 5대 난임센터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난임 시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전국 9개 분원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미국 뉴욕에도 거점을 두고 진료하고 있다.
또한 마리아병원은 1985년 국내 최초로 시험관아기 시술에 성공한 서울대병원 장윤석 교수의 제자들이 모여 우리나라 시험관아기 시술의 역사를 써 온 병원이다. 1989년 의원급 최초 시험관아기 시술에 성공했고 1990년에는 동양 최초 자연배란주기 이용 시험관아기 시술(약·주사 처방 없이 자연으로 배란되는 난자만으로 배아를 만듦)도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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