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곳 시설운영정지, 2곳 폐쇄, 시설장과 교사 자격정지 91건 등
정부 보조금을 허위로 청구한 어린이집 135곳이 적발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관내 어린이집 5,870개소 중 4,834개소를 전수조사한 결과 보조금 부정수급행위 등 비리·부정을 저지른 135개소 어린이집을 적발하고 보조금 8억 5,000여만 원을 환수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적발된 135개소 어린이집은 국공립 3개소, 민간 79개소, 가정 53개소다. 위반유형별로는 ▲아동 수 허위등록 38건 ▲교사 수 허위등록 18건 ▲아동 출석일수 허위작성 55건 ▲교사대 아동비율 위반 7건 ▲총 정원 위반 7건 ▲시설장(교사) 명의 대여 7건 ▲기타 14건 등이다.
시는 적발된 135개 시설에 대해 부정 지급된 총 8억 5,354만원의 보조금을 환수하고, 84곳은 원아모집정지 및 시설 운영정지, 2곳은 시설 폐쇄 등의 조치를 내렸다. 시설장이나 교사 자격정지는 91건, 자격취소 20건, 고발이 23건에 이른다.
서울시 관계자는 "퇴출 되거나 자격취소된 어린이집의 명단은 개인정보 및 개별법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 하지만 강력한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해 명단을 공개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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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무슨.. 먼 부정 비리가 이렇게 많데여 ,,
어린이집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