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장난감 대여는 물론 육아상담도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강동 육아누리 도서관이 개관했다.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11일 강동구 천호동 강동구민회관 2층에 강동 육아누리 도서관을 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동 육아누리 도서관은 강동구가 지난 2007년 지자체로는 최초로 설립한 ‘강동어린이회관’의 분점에 해당하는 공간으로 육아도서와 장난감 대여 등의 기능을 보다 특화시켰다.
육아 전문 도서관은 총 면적 182.34㎡(약 55평)으로 출산과 육아, 보육, 영유아 발달·교육에 관한 도서 2천여 권이 비치되어 있어, 주민이면 누구나 열람과 대여가 가능하다.
장난감 대여 코너도 마련됐다. 장남감 도서관은 약 400여 점의 장남감을 대여할 수 있어 연령에 맞는 장난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어린이회관에 있던 장난감 도서관과 교차 이용이 가능해, 원거리 주부들의 대여 불편을 크게 줄였다. 자체로 운영하는 택배 서비스인 ‘E·T 버스' 또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육아 상담 기능을 수행하는 육아 전문공간은 보육상담 자격증을 가진 전문 인력을 배치해, 초보 주부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육아 노하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좋은부모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함과 동시에, 육아공동체를 결성하는 등 엄마들의 품앗이 공간으로도 활용돼 행복한 양육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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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지만
반가운 소식이네요.
책과 장난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