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상나라, 어린이가 직접 만든 작품 100여 점 전시
서울상상나라, 어린이가 직접 만든 작품 100여 점 전시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12.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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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모아모아 솜씨전' 개최....작품과 사진, 동영상 등 흥미로운 볼거리 구성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상상 모아모아 솜씨’ 전시 포스터. ⓒ서울시
‘상상 모아모아 솜씨’ 전시 포스터. ⓒ서울시

서울상상나라에서 올 한 해 개발한 주말·방학 프로그램은 총 56종, 약 1만 2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 중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약 100여점의 작품과 생생한 수업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 동영상이 전시된다.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오는 5일부터 어린이의 ‘상상 모아모아 솜씨전’을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상상 모아모아 솜씨’ 전시는 총 4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신나는 놀이로 웃음꽃이 가득했던 ‘표현놀이’ ▲초등학생의 탐구심과 호기심을 이끌어냈던 ‘초등놀이’ ▲온 가족이 함께 마음을 모아 새로운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낸 ‘감성예술’ ▲관찰과 실험을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운 ‘창의과학’ 코너다.

표현놀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생각과 느낌을 신체의 움직임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흥겨운 놀이체험 프로그램이다. ‘내가 만약 음식이라면’, ‘움직이는 그림자, ’외계인처럼 이렇게’, ‘왁자지껄 동물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초등놀이 프로그램은 전시장에서 서울상상나라의 전문교사와 함께 전시물과 관련된 워크숍 활동을 하는 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우리 주변의 발명품은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고, 친구들과 함께 가구도 만들어 본 후 대표적인 착한 발명품에 대해서 알아보는 활동을 만날 수 있다.

감성예술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술 작품을 부모님과 함께 감상한 후 자신만의 관점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표현함으로써 미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행운의 마트료시카’, ‘창문으로 보는 세상’, ‘내 손안의 우주’, ‘행복가득 오르골’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창의과학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실험과 관찰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이를 응용한 결과물을 만들어 봄으로써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튼튼 다리, 안전 건축’, ‘빛을 품은 공룡’, ‘슝! 바람 청소기’, ‘빛나라 내 별자리’, ‘신비한 크리스탈’ 등의 프로그램 결과물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와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도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열린다. ‘창의생각 모아모아! 꼬마 예술가 모여모여!’ 온라인 이벤트는 어린이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어린이도서전집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서울상상나라는 연중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연령과 주제가 다른 심화프로그램과 주말 체험교육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겨울학기 ‘열린연극학교’는 6세에서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와 뮤지컬 활동을 연극놀이로 경험해 봄으로써 언어표현 및 발표력을 키우는 심화프로그램이다.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주 1회, 1시간 20분씩 총 8주 동안 진행한다.

주말에는 요리(뱅글뱅글 미니 케이크, 크리스마스 쿠키), 과학(우주 전화기), 표현놀이(통통! 동그라미 세상), 감성예술(행복가득 오르골), 영아신체놀이(통통, 높이높이!) 등 총 7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김혜정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이번 ‘상상 모아모아 솜씨’ 전시는 어린이를 위한 공간에서 그들이 즐기며 스스로 만든 작품을 직접 전시하는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고 생각한다”며, “이 추운 겨울에 어린이의 작고 귀여운 손으로 만든 작품을 보면서 우리의 새로운 희망을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하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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