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직원까지 다양한 욕구 반영해 일·가정 양립 가능하게 할 것"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제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중랑구는 여직원의 89%가 육아휴직을 이용할 만큼 육아휴직 제도가 보편화돼 있으며, 장기재직휴가, 유연근무제와 같은 제도적 장치뿐만 아니라 휴양시설 운영, 힐링휴 워크샵, 공감시네마 등 소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뿐 아니라 노부모를 부양하는 직원과 여가 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미혼 직원까지,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제도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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