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건강정보] 어린이 비염치료 하루라도 서둘러야
[우리아이 건강정보] 어린이 비염치료 하루라도 서둘러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12.07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가 제 기능 할 수 있도록 회복시켜주는 것이 중요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비염치료를 위해서는 비염의 증상에 대한 치료는 물론 이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이 필요하기에 코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회복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호매실한의원
비염치료를 위해서는 비염의 증상에 대한 치료는 물론 이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이 필요하기에 코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회복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호매실한의원

추워진 날씨로 인해 비염 때문에 고생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겨울은 차고 건조한 공기가 지속되기에 호흡기에 대한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하며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알려진 비염은 치료시기를 놓치고 방치하는 경우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가 비염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아이들의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성장과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집중력을 떨어뜨려 학습태도를 나쁘게 할 수 있어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비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로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경우 불면과 피로감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코로 숨 쉬는 것이 불편해 지면서 구강호흡을 하기 때문이다.

호매실한의원의 김희영 원장은 “어린이가 비염으로 인해 구강호흡이 계속된다면 구취, 구내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물론 인체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체력저하,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결과적으로 아이들에게 성장장애, 학습장애, 안면변형 등의 문제를 가져올 수 있기에 하루라도 빠르게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비염자가진단을 통해 먼저 아이의 건강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수시로 재채기를 한다. ▲맑은 콧물을 자주 흘린다. ▲코가 자주 막힌다. ▲눈 주변에 다크서클이 심하다. ▲코가 자주 막힌다. ▲코를 비롯하여 눈, 얼굴, 목 등이 자주 간지럽다. ▲코로 숨쉬기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쉰다. ▲잘 때 입을 벌리고 자거나 코골이가 있다. ▲아토피나 천식의 증상이 있다. ▲머리가 띵하거나 두통을 자주 느낀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목과 코가 건조하다. ▲숙면을 하지 못하거나 피곤해 한다.

평소 아이가 자가진단의 증상 중 6가지 이상의 증상을 보인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 비염치료를 위해서는 비염의 증상에 대한 치료는 물론 이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이 필요하기에 코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회복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호흡기 치료와 면역력 강화를 통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호흡기 치료는 비강세척요법과 네블라이저, 레이저치료를 통해 이뤄진다. 김 원장에 따르면 비강세척요법은 코 속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건조함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네블라이저는 천연 한약재에서 추출한 증류액을 통해 코와 기관지의 염증 완화의 효과를 보이며 레이저는 코의 혈류순환 촉진과 비강점막 재생의 효과를 가져다준다.

또한 침치료를 통해 코 주변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신체의 불균형을 해소시켜 코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특히 침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의 경우 붙이는 침이나 혹은 자석으로 된 침을 대용하여 통증 없이 비슷한 효과를 내도록 도와준다.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탕약을 통해 겉으로 드러난 증상과 함께 면역력을 증강시켜 체질을 개선시켜 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후에 비염이 재발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치료 도중 생활 관리를 소홀하게 한다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알러지를 일으키는 원인이 있다면 그 원인을 제거해줘야 한다. 그 외에도 실내를 자주 환기시키고 침구류를 깨끗하게 유지하며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