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기를 건강하게 하는 유익균 섭취 중요성
엄마와 아기를 건강하게 하는 유익균 섭취 중요성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12.1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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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150여 명 엄마 대상 여성 아기 건강 관리 방법 설명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윤소정 약사가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당동 엄마와사르르에서 열린 제292회 맘스클래스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윤소정 약사가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당동 엄마와사르르에서 열린 제292회 맘스클래스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당동 엄마와사르르에서 열린 제292회 맘스클래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엘레나는 ‘엄마가 알아야 할 여성 유익균 이야기’를 주제로 150여 명의 엄마들을 만났다.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약사모임 윤소정 약사가 강사로 나서 임신 전후 엄마가 유익균으로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윤소정 약사는 “아이의 첫 면역력에는 출산 전후 엄마 몸 속에 있는 유익균이 아주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엄마 몸 속에서 무균 상태로 있던 아기는 출산 과정에서 엄마가 가진 균총을 만나게 되고, 이때 만난 균들로 평생 면역 시스템 발달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유익균은 몸에 이로운 역할을 하는 세균으로, 보통 프로바이오틱스나 유산균이라고 불리며 시판하는 제제를 섭취해 체내 보유량을 늘릴 수 있다. 윤소정 약사는 “유익균은 한 번 손실되면 서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성은 평소 장과 질의 유익균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윤소정 약사가 강조한 유익균의 효과는 세 가지. 임신 중 철분제 섭취로 인한 변비 예방, 질염 예방과 관리, 모체를 통한 유익균 전달이 대표적이다. 

윤소정 약사는 “유익균 섭취는 엄마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아기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출산 전부터 엄마가 좋은 유익균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모유수유를 통해서도 유익균이 전달되므로 아이 균총의 형성 시기인 돌 이전까지 꾸준히 관리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건강한 출산을 돕는 영양제 섭취 팁도 공개됐다. 임산부 필수 영양제로 꼽히는 것은 엽산, 오메가3, 철분제, 칼슘제, 비타민D. 엽산은 임신초기부터 12주까지, 오메가3은 14주부터 36주까지, 철분제는 16주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칼슘제는 임신 20주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비타민은 임신 출산기 전반에 걸쳐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윤소정 약사는 “임신 중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영양소는 영양제로 보충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유익균을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역시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효능과 품종이 검증된 제품을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엘레나는 베이비뉴스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임산부들을 만나 건강 강의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다음 엘레나 강의 및 프로모션은 오는 14일 전북 완주시 이서면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새울림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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