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리 소아보감] 차고 건조해서 심해진 아토피, 치료는?
[아이누리 소아보감] 차고 건조해서 심해진 아토피, 치료는?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12.11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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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원인 찾은 뒤 1:1 맞춤치료 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아이누리한의원 신흥점 변우성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아이누리한의원 신흥점 변우성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홍 씨의 아이는 심한 아토피를 앓고 있다. 처음 아토피를 발견한 건 아이가 5개월이 되었을 때다. 아이의 양쪽 볼과 턱밑에서 진물과 딱지가 생겼다. 소아과에서 보습 관리에 신경써야한다는 진단을 받고 열심히 보습 관리를 해주고 있지만 아이의 피부상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수포까지 빨갛게 올라올 정도로 증상은 더 나빠졌다. 약 처방을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나, 아이에게 약이 독할 수 있다는 말 때문에 홍 씨는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의 아토피 질환은 큰 고민거리다. 소아 아토피 탓에 아이가 밤잠을 설치며 온몸을 긁는 모습을 보면 부모마음이 더 아프기 마련이다. 특히 요즘처럼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계절에 아토피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 내 아이가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다면 보호자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이의 생활 전반을 망치는 아토피

아토피가 발생하면 아이의 피부 조직은 점점 파괴된다. 유아기 때는 주로 팔이나 얼굴과 같이 보이는 곳에 습진이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다 성장하면서 팔이 굽혀지는 안쪽이나 무릎 뒤, 목 위 등의 부위로 점차 아토피증상이 확산되는 것.

아이누리한의원 신흥점 변우성 원장은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과 진물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아토피로 인해 피부를 긁을수록 염증 반응은 더욱 심해진다. 피부가 가려워서 긁으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진물이 난다. 이로 인해 세균 감염의 위험성 역시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 원장은 “아토피는 아이의 생활 전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아토피 가려움증은 수면장애나 식이제한을 일으켜 아이의 성장을 방해한다. 또한 수면부족으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으며, 대인관계가 축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아토피치료, 안전한 한방요법으로 시작해야

그렇다면 아토피는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아이누리한의원에 따르면 아토피치료는 다각적인 관점에서 아토피원인을 찾은 뒤 1:1 맞춤치료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 아토피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을 제거해줌으로써 아이가 더 이상 아토피로 고통 받지 않게 하는 것.

이에 체질 맞춤 처방되는 한약이 도움이 된다. 한약은 피부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세포가 정상적으로 재생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모세혈관의 염증과 독소를 배출해 아토피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데 주력한다. 아토피로 저하된 체력을 회복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천연 한약재로 제조되기 때문에 아이가 복용하기에도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광선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레이저침, 자석침, 이침 등을 이용해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증을 줄일 수 있다. 아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효능까지 갖췄다. 뿐만 아니라 해당 한의원은 피부의 염증을 줄이고 가려움을 완화시켜주는 스킨워시도 처방하고 있어 더욱 빠른 아토피 치료가 가능케 만든다.

변우성 원장은 “주로 영유아기에 발생하는 아토피 피부염은 아이의 피부건강을 망치는 것과 더불어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준다. 따라서 아이에게 아토피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차가운 바람 탓에 심해지는 아이의 아토피증상을 안전한 한약을 복용하는 한방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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