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연 원장 “모두 다른 아이들 피부, 유형별 관리 중요”
백수연 원장 “모두 다른 아이들 피부, 유형별 관리 중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12.12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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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4회 맘스클래스, ‘무스텔라가 들려주는 아기피부별 스킨케어’ 주제로 개최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백수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제294회 맘스클래스에서 ‘무스텔라가 들려주는 아기피부별 스킨케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백수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제294회 맘스클래스에서 ‘무스텔라가 들려주는 아기피부별 스킨케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백수연 원장이 피부타입별 관리법을 전했다.

제294회 맘스클래스가 12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S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백수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무스텔라가 들려주는 아기피부별 스킨케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백 원장은 바우만 피부 유형 검사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는 것으로 강의의 문을 열었다. 백 원장은 피부 유형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하고, 이에 따른 관리법을 소개했다.

백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지성피부는 로션이나 워터, 겔 타입 등 가벼운 제형의 클렌저를 사용해야 한다. 얼굴을 문질러 씻는 과도한 세안은 하지 않는 게 좋다. 피부가 색소성타입이거나 주름타입이라면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백 원장은 민감성 피부 관리법에 대해선 “스킨케어 단계를 줄여라. 아침엔 물 세안으로 충분하고 저녁엔 클렌징 로션 제품으로 씻어주는 게 좋다. 보습제는 1~2주 정도 충분히 사용해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피부 타입에 대해 얘기한 백 원장은 아기들의 피부 타입도 각각 다름을 알리며, 피부장벽이 깨질 경우 나타나는 현상들을 설명했다. 

피부장벽이 깨지면 피부건조증과 접촉피부염, 아토피피부염 등이 생긴다. 피부건조증은 피부장벽이 깨지면서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현상으로, 보습제를 하루에 2번 이상 발라주는 방법으로 관리하는 게 좋다.

백수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제294회 맘스클래스에서 ‘무스텔라가 들려주는 아기피부별 스킨케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백수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제294회 맘스클래스에서 ‘무스텔라가 들려주는 아기피부별 스킨케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접촉피부염으로는 아이들의 침독, 기저귀 피부염이 대표적인 예다. 아이들의 피부에 침이 묻으면 면 수건으로 즉시 닦아주고, 소변이나 대변이 남아있지 않도록 기저귀를 갈아줘야 접촉피부염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습진의 형태로 나타나고, 소아기, 성인기에 접어들면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건조함과 가려운 증상 등이 발생한다. 아토피피부염의 발병을 예방하려면 세제가 남지 않은 면 소재의 옷을 입고,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한다.

백 원장은 아이들의 피부염 증상에 따른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도 권했다. 백 원장은 “염증은 산불이랑 똑같다고 보면 된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일주일 이내로 사용하는 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후 백 원장은 피부장벽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온도와 습도 관리, 자외선차단, 스트레스 관리, 올바르게 씻는 습관, 보습제 바르기 등을 추천했다.

온도와 습도는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고 너무 자주 씻거나 때를 미는 씻는 습관은 지양해야 한다. 씻을 땐 미지근한 물과 약산성, 중성 세정제를 사용하고 물기는 두드려 닦아야 한다.

보습제를 선택할 땐 무파라벤, 무색소, 무방부제 등의 성분을 알아보고, 실제 제품을 사용해본 뒤 사용감과 보습감을 확인하는 게 좋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백 원장은 1~2개월 정도 무스텔라 제품을 바르고 피부염이 개선된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며 “발림성이 좋고 촉촉해서 만족스러웠다. 크림타입인데도 피부에 남지 않고 흡수가 잘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색소침착까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아기 엄마, 전문의로서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라고 덧붙이며 무스텔라 제품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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