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추위로 언 몸에 나타나는 ‘한랭 두드러기’ 해결책은 심부온도?
[인터뷰] 추위로 언 몸에 나타나는 ‘한랭 두드러기’ 해결책은 심부온도?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12.15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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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따뜻한 물 많이 마셔 몸속 독소 배출하고 체온 유지해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하늘마음한의원 부산점 김태욱 원장. ⓒ하늘마음한의원
하늘마음한의원 부산점 김태욱 원장. ⓒ하늘마음한의원

12월에 접어들며 급격히 추워진 날씨 때문에 두드러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추위에 갑작스레 노출될 경우 생기는 ‘한랭 두드러기’가 그 정체다. 특히 한랭 두드러기는 수영이나 목욕 같은 전신이 차가운 온도에 노출된 경우에는 저혈압, 어지러움, 쇼크 등의 심한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한다.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진 지금 한랭 두드러기 해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건선, 아토피, 지루성, 두드러기 등 피부질환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하늘마음한의원 부산점 김태욱 원장을 만나봤다.

Q. 한랭 두드러기 원인은 무엇인가?

A. 한랭 두드러기는 찬 공기 또는 물체가 피부에 닿았을 때 발생한다. 즉 체온이 떨어지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체온이 떨어지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데 이때, 암세포를 파괴한다고 알려진 NK세포가 포함된 림프구의 비율이 줄어들며 면역력이 저하된다. 면역력이 제 기능을 못 하는 사이 외부에서 차가운 자극이 가해지면 한랭 두드러기로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된 틈에 감기 바이러스와 만성 피부질환 등이 동시에 발병할 소지가 높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Q. 그렇다면 체온만 높여주면 해결되는가? 두드러기 치료법은 무엇인가?

A. 보통의 경우 몸을 따뜻하게 하면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랭 두드러기 빈도가 잦거나 심하게 나타난다면 심부온도 저하로 인한 면역력 약화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 몸은 피부 표면온도와 몸속 내부 온도(심부온도)로 나뉘는데 피부 표면 온도가 높아져도 몸속 내부의 혈, 장기 등의 온도가 상승하지 않으면 결국 면역력이 약화돼 계속 두드러기가 재발하기 때문이다.

두드러기를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하늘마음한의원 부산점 김태욱 원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심부온열요법을 적용해 고주파로 몸속 체온을 높여 면역 활성화와 신속한 증상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하면서 하늘마음 심부온열요법은 치료가 간편하면서도 단순히 질환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우리 몸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기 때문에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또한 “두드러기가 일상생활에 주는 불편함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두드러기가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을 개선하는 것과 신속한 증상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Q. 생활 속 한랭 두드러기를 확인하는 방법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A. 자신이 한랭 두드러기가 맞는지 헷갈릴 때는 핫팩을 피부에 3분에서 5분가량 댔을 때 발진이 사그라든다면 한랭 두드러기일 가능성이 높다. 이를 생활 속에서 관리하는 방법으론 대표적으로 4가지가 있다.

1. 두드러기가 난 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긁지 않고 증상이 심하다면 서둘러 진료를 받는다.
2. 평소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 몸속 독소를 배출하고, 체온을 유지한다.
3. 주기적인 운동이나 목욕을 통해 면역력을 향상한다.
4. 약물(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연고)은 전문의의 처방 아래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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