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어린이집 화합과 도약의 한마당, 2017 보육인대회 개최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 결의 및 보육인 사기 앙양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곽문혁, 이하 한민련)는 오는 20일 부산시 강서구 강서실내체육관에서 ‘2017 한국민간어린이집 화합과 도약의 한마당’ 민간어린이집 보육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최대의 민간어린이집 단체인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후원하는 이번 민간어린이집보육인대회는 전국 회원 4000여 명이 함께 하는 가운데, 주요 내빈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국회의원을 비롯한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환영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공연 ▲대회사 및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1여 년 동안 고생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보육사업 유공자 포상 수상자(대통령 표창 1인, 국무총리 2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2인) 수여식 ▲한민련회장상 수여식 ▲감사패 수여식 등과 포항지역 지진피해 성금 모금 전달식 ▲보육선언문 낭독 순서로 진행되며 문화공연을 끝으로 오후 3시 30분에 마칠 예정이다.

한민련 곽문혁 회장은 “그동안 민간보육은 국가나 사회로의 낮은 인식으로 인해 어려운 부분이 많았으나, 최근 국가책임제도가 발휘되고 격차해소를 실천하려는 정부의 의지와 모든 국회의원님의 관심을 받고 힘차게 내일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 모든 것은 민간 보육인 여러분들께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고 한민련에 힘을 모아 주신 덕이라 생각한다”고 보육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실제적으로는 소폭인상으로 충분하지 못한 인상액이라 상당히 아쉽다”며 “영유아의 가정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민간어린이집이 예산과 법안 때문에 국회에 뛰어다니기 보다는 좀 더 보육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신임 회장인 곽문혁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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