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도담 산후도우미, 미혼모 센터에 산후조리 용품 기부
도담도담 산후도우미, 미혼모 센터에 산후조리 용품 기부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12.27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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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들에게 변화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 줘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도담도담 산후도우미’가 연말을 맞아 27일 미혼모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소정의 육아용품을 지원했다. ⓒ도담도담 산후도우미
‘도담도담 산후도우미’가 연말을 맞아 27일 미혼모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소정의 육아용품을 지원했다. ⓒ도담도담 산후도우미

낯선 육아와 마주한 산모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바른 길잡이 역할을 하는 ‘도담도담 산후도우미’가 연말을 맞아 27일 미혼모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소정의 육아용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곳은 용인시 처인구의 미혼모 센터 ‘생명의 집’으로 140여만 원 상당의 기저귀와 물티슈, 신생아 젖병, 분유, 바디워시, 바디로션, 신생아 양말 등이 준비돼 산후조리 서비스가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에 놓인 미혼모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특히 물품 지원 행사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추진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육아 중인 엄마들과 커뮤니티를 이용해 깨끗한 육아용품을 ‘아나바다’ 형태로 수집해 지원하는 등 매년 미혼모와 신생아들에게 이 같은 물품을 전달하는 기부 활동을 계획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도담도담 산후도우미’는 출산 후 산후조리를 필요로 하는 산모와 아기를 위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산모 건강 관리사들을 채용하고 있다. 검증받은 산모 건강 관리사들은 산모들에게 변화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과 건강을 책임지는 식사를 제공하는 등 산모들이 안정된 신생아를 케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도담도담 산후도우미 정보람 대표는 간호사 및 미국 간호사 면허 소유자로 대학병원에서의 8년간 간호사로 재직하면서 익히 노하우를 통해 지사의 관리와 교육을 직접 지도한다. 임상간호와 따뜻함이 바탕이 되어 역량있는 지사장이 되도록 지사의 교육에도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

특히 마음에 드는 관리사를 직접 지정할 수 있는 ‘관리사 지정제’, ‘균형있는 식사관리’, ‘복부 또는 유방 후 관리’, ‘좌욕 준비’, ‘산모신생아 위생관리’, ‘유축기 제공 및 모수 유수 도움’, ‘심리적 안정 서비스’ 등을 제공해 아기를 돌보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정보람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많은 아픔이 있는 미혼모 산모들에게 산후조리 용품의 전달로 출산의 축하와 육아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무엇보다 차별화된 서비스 일정과 시간으로, 하루 5시간 이용 가능한 '실속형 타임제'와 산후조리를 마친 영아를 둔 엄마들에게 1주일 미만의 서비스가 급하게 필요한 상황을 위해 최하 1일에서 4일까지 이용 가능한 '하루엄마'라는 일정 예약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산후조리 정부지원 바우처 사업을 계속 확대해갈 계획이며, 출산률을 높이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담도담 산후도우미는 정부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업체로 전국 12개의 지사를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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