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엄마가 만든 천연 유기농 아기화장품 키덤스(대표이사 주혜진)가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닷컴에 입점했다. 키덤스는 미국과 일본 아마존에 동시에 선보였고 이베이 미국과 중국의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에도 입점했다.
키덤스는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 쇼핑몰을 통해 약산성 올인원 워시와 베이비 수딩로션을 비롯해 인텐스 크림, 네츄럴 바디오일, 베이비 오가닉 미스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무자극, 무독성의 아웃도어 멀티미스트와 천연모기기피제도 함께 선보이고 있으며 새해에 론칭될 10가지 이상의 제품도 함께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빈네이처의 해외영업팀 백승호 팀장은 “키덤스는 최근 해외에서 성분이 좋은 아기화장품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필리핀, 대만, 홍콩, 태국, 마카오 등에 이미 에이전트사가 정해져 키덤스 론칭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 팀장은 “비타민 외에 화학성분을 쓰지 않고 제품을 만드는 키덤스는 화장품에서 가장 우려되는 방부제 유화제 조차도 천연유래 성분을 사용해 만들고 있다”며 “특히 태열이나 기저귀 발진, 침독, 아토피 등 피부 트러블에 도움을 주는 순 식물성 국제 특허성분 함유로 제품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반응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키덤스는 앞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내년 3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국제화장품 전시회를 비롯해 많은 국제화장품 전시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를 직접 만날 예정이며 홍콩과 대만에서는 이미 에이전트 사에서 직접 베이비페어에 참가하기로 본사와 협의를 마친 상태다.
키덤스 주혜진 대표이사는 “이번 아마존, 알리바바 등의 입점은 국내에서 키덤스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고객들의 믿음 덕분이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키덤스를 알리고 글로벌 아기화장품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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