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여러분, 항공사 마일리지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차곡차곡 모아 무료 여행이나 가볼까, 하고 묵혀뒀던 마일리지가 내년부터 소멸되기 시작한다는데요. 영화예매나 호텔예약 등 쓰임새가 많은 항공마일리지, 탈탈 털어 쓰는 법!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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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항공사 마일리지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차곡차곡 모아 무료 여행이나 가볼까, 하고 묵혀뒀던 마일리지가 내년부터 소멸되기 시작한다는데요. 영화예매나 호텔예약 등 쓰임새가 많은 항공마일리지, 탈탈 털어 쓰는 법!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항공마일리지의 유효기간에 대해 설명해드리면요. 2008년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부터 10년의 유효기간이 적용됩니다. 단, 항공사에 따라 10년이 적용되는 시점이 조금씩 다른데요.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이후, 아시아나는 1월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가 소멸 대상입니다.
따라서 소멸이 시작되는 시기는 10년의 유효기간이 끝나는, 내년부터입니다. 까맣게 잊고 있던 마일리지를 갖고 계신 분이라면, 서둘러 사용처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은데요.
쌓아둔 마일리지가 많다면, 항공권 발급이 가능하다는 건 모두 알고 계시죠? 하지만 소액의 마일리지일 경우에는 어디에, 어떻게 써야하는지 참 난감합니다.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서귀포KAL호텔, 그랜드하얏트인천호텔 등의 호텔 예약, 또는 KAL리무진을 1000~2000마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의 경우, CGV나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예매하실 수 있고요. 금호리조트, 스파비스, 금호아트홀 등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액의 마일리지도 놓치지 않으려면 적립 시점마다 다른 소멸예정일을 잘 챙기셔야 하는데요. 항공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과 같은 저비용항공사도 마일리지와 유사한 LCC 포인트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데요. 유효기간은 3년에서 5년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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