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시술과 인공수정 돕는 한방난임치료로 임신성공률 향상 가능"
"시험관 시술과 인공수정 돕는 한방난임치료로 임신성공률 향상 가능"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1.23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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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윤한의원, 호르몬 균형 맞춰 전체적인 몸 상태 개선하기 위한 치료 진행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산 지역에서 임신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 부부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자윤한의원 부산점 의료진. ⓒ자윤한의원
부산 지역에서 임신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 부부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자윤한의원 부산점 의료진. ⓒ자윤한의원

난임의 정의를 살펴보면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연령이 된 건강한 남녀가 피임을 하지 않은 상태로 정상적인 성관계를 함에도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실제로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할 경우 한 생리주기당 임신이 될 확률은 약 20%에 달하기 때문에 1년 이내에 90% 정도의 임신이 이뤄진다.

요즘은 사회적, 문화적 환경이 변화하면서 초혼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임신과 출산을 하는 여성의 연령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임신이 되지 않아 고민인 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여성의 연령이 임신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이유는 난소의 노화에 있다.

자윤한의원 부산센텀점 김현수 원장은 "난소 호르몬 수치인 AMH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함께 저하되며 떨어진 수치의 회복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러한 난소의 기능 외에도 임신은 배란부터 착상까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뤄진다.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경우는 난소의 기능을 강화하고 자궁의 환경을 개선해 착상이 잘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난임 부부가 증가하면서 인공수정과 시험관 같은 난임 시술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고가의 비용이 들어가는 난임 시술이기 때문에 비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인공수정과 시험관은 첫 시도에 성공하는 확률이 낮기 때문에 여러 번 시도를 하는 경우가 많다.

김현수 원장은 "시술 전과 시술 후에 한방 치료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성공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시술 전에는 난소와 자궁의 상태를 미리 개선해 성공률을 높일 수 있으며 시술 후에는 착상의 확률을 높이고 임신이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다"고 설명했다.

난임 치료를 할 때, 한방 치료가 갖는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난소낭종, 자궁근종 같은 질환에 의해 임신이 늦어지는 경우에는 질환 치료를 함께 진행해 자궁 환경 개선 및 임신에 도움을 주며 스트레스나 불안감 같은 정신적인 문제도 함께 완화될 수 있도록 치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난임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한의학의 관점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강하고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어 전체적인 몸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를 진행한다.

자윤한의원 부산서면점 김기효 원장은 "동의보감 부인문의 구사(자식을 구하는 법) 부분을 살펴보면 '자식을 얻기 위해서는 부인은 월경을 고르게 해야 하고 남자는 신이 넉넉해야 한다. 또한 욕망을 줄이고 마음을 맑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라는 구절이 있다"면서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생리를 먼저 조화롭게 해야 하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치료가 우선이 되고 과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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