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뉴스] 맘스클래스에서 직접 확인한 '뽀통령 파워'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최근 ‘뽀로로 극장판’ 누적 관객 80만 돌파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캐릭터에 푹 빠져 사는 나잇대의 아이 부모가 아니라서 크게 실감이 가지는 않았던 뉴스였습니다. 되레 아직도 인기가 그 정도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23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잠실롯데월드 뽀로로파크에서 열린 제299회 엄마랑 아이랑 육아맘스클래스에서 뽀로로의 인기를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뽀통령', '아이들의 대통령'. 이런 수식어들은 익히 들었지만 실제로 뽀로로 캐릭터들에게 열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인기가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뽀로로 캐릭터가 세상에 나온지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도 국민들에게 신뢰를 잃으면 탄핵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뽀통령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임무를 게을리하지 않아서 탄핵되지 않고 계속해서 기쁨을 주는 자리에 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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