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불규칙하면 다낭성난소증후군 의심해 봐야"
"생리가 불규칙하면 다낭성난소증후군 의심해 봐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2.01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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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난소증후군은 적극적인 치료와 생리불순 조절 필요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노원에 사는 A(30) 씨는 최근 몇 달간 생리를 하지 않아 걱정이 많다. 처음 몇 달은 그냥 넘겼지만 시간이 지나도 생리불순이 회복되지 않아 병원을 찾았더니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생리가 불규칙한 걸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말을 듣고 놀란 A 씨. 피임약을 먹으려다 친구의 추천을 받아 한의원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를 받고 정상 생리주기를 되찾았다.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원장, 배광록 대표원장(좌부터). ⓒ인애한의원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원장, 배광록 대표원장(좌부터). ⓒ인애한의원

가임기여성의 정상 생리주기는 보통 21~35일로 평균 28일이며 기간은 보통 3~5일간 지속되며 2~7일까지 정상 생리기간으로 본다.

만약 생리주기가 21일 이하이거나(빈발월경), 35일 이상인 경우(희발월경), 생리양이 너무 많거나 생리 기간이 7일 이상인 경우(과다월경), 양이 너무 적거나 생리 기간이 3일 이하인 경우(과소월경) , 생리 기간이 아닌데 자궁출혈과 질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부정출혈), 무월경으로 월경이 6개월 이상 하지 않거나 평소 주기의 3배 기간동안 생리를 안 하는 경우에는 생리불순으로 생각할 수 있다. 생리불순의 경우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만성 희발배란 혹은 무배란, 고안드로겐증, 초음파상 다낭성난소의 관찰로 진단되는 증후군으로 가장 특징적인 임상증상은 배란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비만, 다모증, 여드름 등의 증상을 나타내고 당뇨,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은 생리 불순이 대표적으로 생리 주기가 길어지거나 3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무월경 증상이 생긴다.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부정 자궁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월경이 되지 않으면 자궁내막이 지속적으로 에스트로겐의 자극을 받아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로 경구피임약을 많이 사용하지만 이는 배란이 이루어지는 생리가 아닌 자궁 내막이 떨어져 나오는 소퇴성출혈이므로 경구피임약을 중단할 경우 다시 생리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배란이 되지 않으면 난소에 터지지 않은 난포들이 여러 개 보이게 되고 난포가 터지지 않으면 난자가 배출되지 못 해 난임의 원인이 된다.

2012년 대비 2016년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는 50% 증가율을 보일 정도로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치료와 생리불순 조절이 필요하다.

노원인애한의원에서는 다낭성난소증후군 한방치료로 개인별 체질과 몸 상태에 따른 원인을 구분해 진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혈, 습담, 기혈허약 등으로 변증해 개인별 임상증상에 맞춰 침, 뜸, 한약, 약침, 좌훈치료를 하게 된다는 것.

다낭성난소증후군 한의원 치료를 통해 자궁 면역기능과 난소기능을 정상화 시켜 정상 배란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정상 배란을 통한 규칙적인 생리주기를 확립해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50% 이상이 비만에 해당하므로 다낭성난소증후군과 비만을 같이 좋아지게 만들어준다.

한편 인애한의원 노원점은 의정부, 남양주, 중랑구, 강북구, 성북구, 도봉구에서 여성질환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성한방네트워크 한의원으로 남녀 한의사가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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