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국내 유방암, 갑상선 암이나 간암, 폐암 등의 각종 암 질병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여성 암인 유방암이나 갑상선암은 최근 5년 새 무려 2~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다.
그러나 다행히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암 발생 후 생존율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많은 이들이 암 치료법인 항암치료후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 치료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찾아 파괴하는 효과를 발휘하는 치료로 치료 후 3~4주가 지나면 정상세포는 서서히 회복되지만 암세포는 죽거나 성장이 억제되는 치료법이다. 그런데 이때, 암세포가 아님에도 빠르게 분열, 증식하는 특성을 가진 골수, 소화관, 모낭, 생식기관 등의 조직들 역시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이렇게 나타나는 것이 항암치료 부작용이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점막염이나 설사, 탈모, 구토, 피로감, 오심과 구토 등이 있으며, 전신쇠약이나 조기폐경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더불어 신체 기능의 약화로 인해 정신적인 우울감, 식욕부진, 불안과 같은 증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항암치료 부작용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집중적인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
이러한 항암치료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암 치료 전에 대상포진과 폐렴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필요하다면 항암치료 중이나 치료가 끝난 후에도 꼭 접종하도록 하며, 암 환자를 돌봐야 하는 가족들도 함께 접종할 것이 권장된다.
특히 중요한 것이 항암치료를 지속할 수 있는 체력을 길러줄 수 있는 영양관리와 면역암 관리다. 신체 면역력을 길러주는 면역암관리는 암 환자들이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주고, 체내 환경의 유기적 조절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함으로써 항암 후유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한방 암면역치료가 더 높은 항암 유효반응률과 항암치료 부작용 및 후유증을 치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져 있다. 덕분에 한의원 한약처방 및 한방암면역 치료를 받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대구 수성시장역 면혁한의원 박경호 원장은 “한방 면역치료, 암 재활치료는 본인의 본래 면역력을 높여 항암치료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암 조직의 성장을 막고 암이 살 수 없는 몸 상태로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며 “다만 보다 좋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암 재활치료, 암면역치료에 임상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상의해 치료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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