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지난 4일 입춘을 맞았지만 여전히 추운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차가운 바람이 몸의 기온을 떨어트리는 시기엔 야외활동 대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운동법들이 주목을 받는다.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할 수 있는 실내운동으론 뭐가 있을까?
◇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윗몸일으키기
실내에서 운동을 즐기는 가장 간편한 방법 중 하나는 특별한 운동기구 없이 몸만을 움직이는 것이다. 몸을 늘려주는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윗몸일으키기처럼 근력을 이용해야하는 운동 등은 특정한 운동기구 없이 할 수 있어 간단하고 편리하다.
그중에서도 ‘싯업(Sit–up)’이라 불리는 윗몸일으키기는 복부를 탄탄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윗몸일으키기를 하려면 무릎을 구부린 채 바닥에 누워 복부에 힘을 주면서 상체를 일으키면 된다. 처음 자세로 돌아오면서는 복근에 힘이 풀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허리가 좋지 않다면 동작을 천천히 하는 게 좋다.
◇ 밴드·짐볼·아령 활용한 근력 운동
실내에서는 아령이나 짐볼, 밴드와 같은 간단한 운동기구를 활용해서도 운동을 할 수 있다. 탄력이 있는 밴드를 활용한다면, 밴드를 몸에 끼거나 손에 쥔 채 탄성을 이용해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허벅지에 탄력을 주기 위한 운동도 밴드를 활용한다. 허리를 곧게 세우고 밴드를 양손으로 잡고 양발로 밟은 뒤 무릎을 기역(ㄱ) 자로 만들 듯 앉는다. 이어 밴드를 잡은 손을 어깨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데, 이때 엉덩이가 너무 뒤로 빠지지 않게 하고 무릎이 아닌 허벅지에 힘을 주는 게 중요하다.
◇ 혼자 힘으로 힘들 땐 운동기구의 도움을
실내 운동기구들 중에선 자전거 형태를 띤 제품들을 쉽게 볼 수 있지만, 요즘엔 다양한 기능과 모양을 갖춘 운동기구들도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그중 배우 한은정이 전속모델로 활동하는 밸런스운동기 밸런스 핏은 누워서하는 붕어운동(금붕어운동)을 보다 쉽게 도와주는 운동기구다.
붕어운동은 골반을 좌우로 흔들며 비뚤어진 골반을 교정하는 운동법인데, 밸런스 핏은 이를 도와준다. 이외에도 밸런스핏은 복부를 자연스럽게 마사지해주고 뭉친 근육을 풀어줘 스트레칭 효과를 준다. 최근엔 밸런스 핏의 2018년형 신모델인 밸런스 핏 프로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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