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임산부·영유아 응급 상황에 의료원 구급차 이용
경남 산청, 임산부·영유아 응급 상황에 의료원 구급차 이용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2.08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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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무료 운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박차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경상남도 산청 지역 영유아 및 임산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산청군 보건의료원 구급차를 비용 지급없이 이용할 수 있다. ⓒ산청군
경상남도 산청 지역 영유아 및 임산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산청군 보건의료원 구급차를 비용 지급없이 이용할 수 있다. ⓒ산청군

올해 하반기부터 경상남도 산청 지역 영유아 및 임산부는 응급상황 발생 시 산청군 보건의료원 구급차를 비용 지급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8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공중보건의가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가 개설돼 있으나 지역 내 소아 전문병원이 없어 응급을 요하는 경우나 야간 및 공휴일 발병 시 보호자가 환아를 직접 인근 도시 병원으로 데리고 가야하는 경제적 부담과 진료 우선순위가 밀리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지난달 23일 열린 2018년 모자보건사업 및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 시 제기된 애로사항을 청취한 군 보건의료원은 운영예산을 확보, 하반기부터 구급차 무료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둔 만6세 이하 영유아 및 임산부로 응급 처치를 요하는 경우 보건의료원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산청군은 적극적인 출산장려시책과 정주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3년 연속 경남 군부 1위의 출산율과 인구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번 시책으로 군민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허기도 군수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자주 만들어 불편함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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