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신생아 20여 명 감염된 RS 바이러스, 신생아실 폐쇄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산후조리원 두 곳, 집단 감염병 발생
지난 12월 온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던 이대목동병원 사태에 이어 신생아 감염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부산의 산후조리원 두 곳에서 호흡기 감염병이 집단 발병했다고 하는데요. 감염된 신생아 수가 30여 명에 달합니다.
◇ RS바이러스, 폐렴·모세기관지염 유발
원인은 ‘RS바이러스’라고 불리는 호흡기융합세포바이러스 감염증. RS바이러스는 영유아 호흡기 질환의 주요 원인입니다. 2세 이하 영유아의 95% 이상이 최소 한 번은 감염되고,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영유아들은 사람이 밀집된 공간을 피하고 젖병이나 수건 등 개인물품을 청결히 해야 합니다.
◇ 신생아실 폐쇄 등 감염병 확산 방지 주력
한편, 부산시는 산후조리원 두 곳의 신생아실을 폐쇄하고 소독을 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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