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만들기, 아동권리 수호자가 나선다”
“아동친화도시 만들기, 아동권리 수호자가 나선다”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2.22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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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옴부즈퍼슨 위촉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김윤나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박겸수 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강북구
김윤나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박겸수 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강북구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1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을 개최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의 입장을 옹호해 줄 수 있는 대변인으로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굴, 아동의 고충 등에 대한 조사와 시정조치 및 개선방안 제시 등의 활동을 하며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구정 전반을 살피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권성연 변호사(구 고문변호사) ▲김미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장 ▲김윤나 교수(서울사이버대학교)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맡았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아동실태조사 연구분석, 시민참여 토론회, 아동청소년 희망참여단 운영, 전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 실시 등 아동친화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올해도 옴부즈퍼슨 위촉식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 의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등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옴부즈퍼슨은 강북구의 아동 정책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원칙을 준수하는지 모니터링하는 활동도 펼쳐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아동의 권리보호를 위해 단 한 명이라도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구정 점검에 적극 나서주시기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강북구가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살기 좋은 건강한 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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