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백내장은 주로 60대 이상의 연령대에게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들어 백내장을 호소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국내 40~50대 백내장 환자수가 2012년 18만 1086명에서 22만 3006명으로 약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 환자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강한 전자파와 자외선, 그리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당뇨 등 성인병의 합병증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백내장이 생기면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고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게 된다. 또한 빛이 퍼져 보이는 현상과 낮보다 밤에 더 잘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질환은 별다른 통증 없이 나타나며, 노안의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노안으로 착각하고 오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오래 방치할 경우 수정체가 경화되어 수술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합병증을 초래하여 실명에 이를 수 있어 4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백내장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때 백내장 치료와 동시에 노안교정을 원한다면, 시력개선이 가능한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된다.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와 중간거리, 원거리에 이르기까지 연속적으로 양질의 시력개선 효과가 있어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 없이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빛 번짐을 최소화시키고 대비감도를 향상시켜 밤낮 관계없이 일관된 시력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 우수 전문의로 선정된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활동량이 많은 40대 중년층 백내장 환자가 증가하게 되면서 시력개선이 가능한 백내장 수술에 대한 관심이 많다.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는 모든 거리에서 우수한 시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시력교정을 원하는 분들께 적합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 번 삽입한 인공수정체는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안구상태와 연령, 직업, 생활 패턴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을 한 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