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숙증, 성장장애의 적신호
성조숙증, 성장장애의 적신호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2.27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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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아이들의 성장 발육 상태 관찰하는 것이 중요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인애한의원 의료진. ⓒ인애한의원
인애한의원 의료진. ⓒ인애한의원

새학기를 앞둔 2월, 우리아이의 유치원입학·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느라 부모들이 바빠지는 시기다. 큰 키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면서 우리 아이가 또래들보다 작진 않을까 하는 걱정과 작은 키로 인해 따돌림은 받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발달이 학습저하, 집중력 저하, 올바른 성격 인성 형성에 방해는 받지 않을까하는 생각 등 많은 걱정들로 성장클리닉, 소아클리닉, 키성장 영양제, 건강식품 등 적극적인 노력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면역력이 약해 단체생활에서 감기, 수족구병 등으로 고생하지는 않을까 하는 것도 많이 걱정하는 부분이다.

성조숙증이란 여자아이는 만 8세, 남자의 경우 만 9세 이전에 2차성징이 나타나는 것으로 또래 평균보다 2년이상 빨리 시작돼 조기사춘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자아이의 경우 이른 시기에 가슴 멍울이 잡히며 냉 같은 질 분비물이 늘면서 겨드랑이 털, 음모가 발달하는 증상 등을 보이며 남자아이의 경우 고환이 커지고 목젖이 나오는 증상 등이 보이면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다. 또한 머리냄새나 땀 냄새 등이 나기 시작해도 아이의 2차성징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8~9세의 여아, 9~10.5세에 나타나는 사춘기를 조기사춘기로 진단하고 이들의 관리도 강조하고 있다. 성조숙증은 뇌의 병변이나 난소, 고환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병원 검사상 이상이 없는 특발성인 경우가 많으며 과체중이 있거나 소아비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도는 커진다.

성조숙증을 겪는 아이는 너무 이른 나이에 사춘기를 겪으면서 정서발달에 영향을 주고 심리적인 고통을 준다. 여자아이의 경우 빠른 초경으로 인해 조기폐경이나 유방암, 자궁암 등의 자궁질환에 이환될 가능성도 커진다. 무엇보다도 성조숙증은 키성장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걱정하는데 이 시기 또래보다 키가 큰 것 처럼 보이지만 사춘기 급성장기를 미리 겪어 키가 자랄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짧아진다.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도 당겨지므로 최종 신장이 작아질 수밖에 없다.

인애한의원 의료진은 “성조숙증은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해야 하기에 부모님들은 평상시 아이들의 성장 발육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기관의 진단을 통해 조기에 성조숙증 치료와 함께 성장치료가 들어갈 수 있도록 조취를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문가와 함께 신체적 변화에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은 자신과 친구들이 다르다고 느껴 심리적인 위축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아이의 심리상태에 대한 부모와 의료진의 노력이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조숙증 원인 증상은 아이마다 다르기에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하며 인애한의원 한방소아과클리닉에서는 순환과 키 성장을 돕는 1:1 맞춤한약치료와 성장을 도와주는 스티커침, 자석침, 성장추나교정, 소아성장한약보약 등으로 아이 건강에 힘쓰고 있다.

한편 올해로 12주년이 되며 한방부인과로 유명한 인애한의원은 한방소아과클리닉을 개설하며 목동, 영등포, 구로, 인천, 송도, 구월동, 안산, 시흥, 천안, 수원, 광교, 평택, 부천, 광명, 강서구, 일산, 파주, 김포 등 전국에서 진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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