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비만보다 위험한 청소년 비만, 한방 다이어트로 도움 가능
성인 비만보다 위험한 청소년 비만, 한방 다이어트로 도움 가능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2.27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리하게 체중감량을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독"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맑은숲고든몸한의원 이정훈 원장(부산시 북구 화명동 위치). ⓒ맑은숲고든몸한의원
맑은숲고든몸한의원 이정훈 원장(부산시 북구 화명동 위치). ⓒ맑은숲고든몸한의원

청소년 비만은 합병증 발병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우울증 같은 정서적 문제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성인 비만보다 위험하다. 비만인 청소년 대부분이 다이어트를 위해 여러 방법들을 시도하지만 큰 효과를 얻지 못해 고민하는 게 현실이다.

2016년 기준으로 중학교 1학년 학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까지 63741명을 대상으로 한 통계청의 비만율 조사 자료에 의하면 청소년 10명중 1명이 비만으로 집계돼 청소년 비만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학생은 32904명 중 17.0%로 여학생의 30837명 중 8.3%보다 비교적 큰 차이로 비만율이 높았다.

특히 수능 준비로 정신적, 시간적 여유가 없는 고3수험생의 경우 비만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3 남학생은 22.1%, 여학생은 10.2%의 비만율로 전체 평균보다 약 5% 높게 나왔다. 중1 저학년부터 고3 고학년까지 비만율의 증가속도를 보면, 남학생은 12.8%, 여학생은 17.3%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학업량이 많아질수록 비만율 또한 높아지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비만율이 높은 이유는 대부분 청소년들의 불규칙한 생활습관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책상에 앉는 식후습관이 가장 큰 요인이며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청소년 비만은 고혈압, 당뇨, 심근경색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이기에 방치할 수 없다. 하지만 다이어트 성공은 학업에 매진해야 하는 상황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와 의지부족 등으로 성공이 쉽지 않다.

비만 중에서도 복부비만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데 복부비만은 내장 지방양이 높을 때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필수인데, 반드시 음식조절과 운동이 동반돼야 한다.

올바른 다이어트성공은 건강을 유지하면서 효과적으로 체중 감량이 진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요한데 시간적인 제약과 생활상의 이유 때문에 제대로 된 식이요법을 지킬 수 없다면 한의원의 다이어트한약 처방과 같은 병의원에서의 체계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사항 중 하나다.

부산시 화명동의 맑은숲고든몸한의원 이정훈 원장은 “공부 때문에 청소년들은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패스트푸드 섭취가 잦아 복부비만이나 하체비만 등이 많다”며 “다이어트한의원에서 시행하는 한방 다이어트는 침, 뜸, 부항, 다이어트한약 등 다양한 비만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전신뿐만 아닌 자신이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체지방 분해와 체질개선, 체형교정까지 병행할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원장은 “다이어트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무리하게 체중감량을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상담을 통해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한약, 관리프로그램 등의 체계적인 방법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