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감전사고, 대부분 가정 콘센트에서 발생”
“영유아 감전사고, 대부분 가정 콘센트에서 발생”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8.03.08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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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승 한국전기안전공사 차장, ‘생활 속 전기안전 교육’ 주제로 강의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박철승 한국전기안전공사 차장이 주부가 알아야할 생활 속 전기안전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박철승 한국전기안전공사 차장이 주부가 알아야 할 생활 속 전기안전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 측에서 주부가 알아야할 생활 속 전기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철승 한국전기안전공사 차장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플로렌스 오목교점에서 열린 제309회 맘스클래스에서 ‘부모 대상 생활 속 전기안전 교육’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박 차장은 “어린이 감전사고가 상당히 많다. 특히 5세 이하 사고가 굉장히 많은데 그중 대부분이 가정에서 발생한다. 화재도 1년에 4만 건 정도 나는데, 전기화재만 하루에 20건 정도라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차장은 “5세 이하 영유아 감전사고 대부분이 가정의 콘센트에서 발생한다”며 “콘센트 안전 커버를 생활화하고 물 묻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영유아 주위의 쇠붙이 등 이물질들을 치우고 아이들이 휴대폰 충전기, 전기제품 단자 등을 빨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차장은 전기 화재사고 및 예방법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단락(합선)과 과전류(문어발식 사용), 트래킹(먼지)의 위험성 등을 강조하며 “전선이 문틈에 끼거나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정격용량에 맞는 차단기를 설치해야 하며 다수의 전열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차장은 “멀티탭은 1년에 한번 정도 청소해야 한다. 멀티탭 수명은 2년이다. 특히 얇은 선은 빨리 교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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