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는 것을 시샘한다는 꽃샘추위가 있기는 하지만, 봄이 되니 햇볕도 따뜻해지고 봄바람도 살랑 살랑 불어오고 있네요. 아래 지방은 벌써부터 노오란 유채꽃과 산수유가 피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화알짝 핀 봄꽃을 접어보면서 봄을 기다려볼까요?
재료: 1/4 색종이 (7.5cm*7.5cm) , 색깔리본, 색종이 1장, 풀
색종이를 1/4 크기로 자른 예쁜 색종이 여러 장과 큰 색종이 한 장을 준비해주세요.
1/4 색종이 두 장을 위의 사진을 보고 잘 접어주세요. 종이를 붙일 때는 풀을 사용해 주세요.
꽃을 접었으면 이제 줄기를 접어볼까요? 1/4 색종이 초록색을 위의 도면 처럼 접어주세요. 그리고 꽃을 붙여주세요.
1/4 색종이로 한쪽을 아이스크림접기 해주시고 반대 쪽도 아이스크림 해주세요. 두 장을 접어서 교차해 붙인 후에 위에서 접은 꽃송이를 넣어서 풀로 붙여주세요.
색종이 한 장(15*15)을 위의 사진처럼 접은 후에 종이를 뒤집어 주세요.
한쪽을 접은 후에 다른 한 쪽도 접어주세요.
양쪽을 위의 도면처럼 접어주세요.
꽃을 넣을 종이가 완성되었어요. 위에서 접은 봄꽃을 넣어서 붙여주세요. 꽃을 3~5송이 접은 후에 붙여 주시면 풍성한 봄꽃다발이 된답니다.
꽃꽂이를 하듯이 꽃을 예쁜 위치를 잡아서 풀로 고정시켜주세요.
빨간 리본을 만들어서 붙여볼까요?
종이접기로 완성한 봄꽃다발접기에요. 엄마, 아빠와 함께 종이로 접는 봄꽃다발, 때로는 이렇게 예쁜 꽃접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감성을 깨워줘 보세요. 어렵지 않게 30분간의 종이접기 시간으로 봄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칼럼니스트 허진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10년 간의 교사, 공예 강사활동을 하며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만나왔다. 아이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종이접기와 클레이를 아이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강사이기도 하다. 경기도 꿈의 학교, 경기도 따복공동체 방과후 공예강사로 출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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