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나들이, 테마파크에서 즐겨볼까?
싱그러운 봄나들이, 테마파크에서 즐겨볼까?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8.03.19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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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퍼레이드, 오색빛 튤립으로 봄향기 만끽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남부 지방에서는 벌써 매화와 산수유꽃이 만개했다. 조금씩 봄기운이 풍기면서 전국 곳곳 테마파크나 놀이공원도 봄축제를 위한 단장에 한창이다. 올해는 봄나들이 나서는 가족들을 위해 축제를 준비하고 있을까.  

◇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지난 주말부터 화려한 마스크 퍼레이드와 형형색색의 컬러가 만들어내는 봄 시즌 축제 '마스크 페스티벌 : 컬러 블라썸'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지난 주말부터 화려한 마스크 퍼레이드와 형형색색의 컬러가 만들어내는 봄 시즌 축제 '마스크 페스티벌 : 컬러 블라썸'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지난 주말부터 화려한 마스크 퍼레이드와 형형색색의 컬러가 만들어내는 봄 시즌 축제 '마스크 페스티벌 : 컬러 블라썸'을 진행하고 있다.  

환상적인 베니스 가면 축제와 동화 속 주인공들이 어우러지는 '환타지 마스크 퍼레이드'는 베니스 가면무도회, 환상의 동화 나라, 아프리카 자연 세계를 테마로 꾸며진다. 베니스 곤돌라, 중세시대의 화려한 마차 등을 탄 100여 명의 배우들이 익살스러운 가면과 사자, 공작 등 동물을 형상화한 가면을 쓰고 아름다운 봄을 알린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주인공들이 펼치는 서브 퍼레이드 '펀! 펀!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들과 피노키오, 피터팬 등 동화 속 친구들이 등장하는 가족 뮤지컬쇼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 여성밴드의 신나고 리드미컬한 연주쇼 '브로드웨이 밴드쇼'도 더해져 봄이 더욱 경쾌하게 다가온다. 

파크 내부는 마스크, 페인팅, 풍선, 꽃, 롤리팝 캔디 등을 활용해 알록달록 다채롭게 꾸며졌고, 특히 만남의 광장, 회전목마 앞 광장, 키디존 등 파크 곳곳은 포토존으로 조성돼 봄 향기 물씬 풍기는 이색 사진으로 아이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월드는 봄 시즌에 맞춰 다양한 식음과 상품도 준비했다. 벚꽃에이드, 플라워 컵케이크, 딸기라떼 등 컬러가 돋보이는 식음 메뉴를 비롯해, 로리와 로티가 앨리스와 시계토끼가 돼 마스크 축제를 즐기는 콘셉트의 귀여운 굿즈도 대거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뿐만 아니라 페이스 페인팅이 가능한 코스프레 분장숍도 있어 아이들이 직접 마스크 축제 주인공도 돼 볼 수 있다.  

◇ 서울랜드  

서울랜드는 오는 24일부터 싱그러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캐릭터 플라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서울랜드
서울랜드는 오는 24일부터 싱그러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캐릭터 플라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서울랜드

서울랜드는 오는 24일부터 싱그러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캐릭터 플라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부모와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한데다, 십만 송이의 튤립이 서울랜드를 화려하게 뒤덮어 가족 봄나들이 장소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패밀리 놀이터 '키즈 앤 키덜트 존'이 가장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분수 위에서 RC보트를 조종하는 익스트림 조종 체험 '라바RC보트', 콩순이 율동을 따라하며 즐기는 영유아 전용 놀이터 '콩순이 꼬꼬마 나이트', 게임 난이도에 따라 각기 다른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는 인형뽑기, 괴발개발과 함께하는 '플라워 바이크'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엄마와 딸이 공주로 재탄생하는 프린세스 존도 마련됐다. 다양한 공주 드레스와 아이템을 착용해볼 수 있는 ‘시크릿 쥬쥬 프린세스 드레스 룸’과 대한민국 엄마들을 응원하는 프린세스 포토존 '엄마 생각'이 준비돼 엄마와 딸이 친구가 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빠와 아들이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라이벌 게임존은 인기 캐릭터 니나노와 RC카가 결합된 이색 체험존인 ‘니나노 RC카 레이싱’이 오프로드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초보자도 쉽게 조종을 하면서 레일 위를 거침없이 달려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수십만 송이의 튤립과 함께 즐기는 캐릭터 퍼레이드와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랜드 정문과 동문 입구에 들어서면 튤립으로 화려하게 뒤덮인 튤립거리가 드넓게 펼쳐진다. 공원을 가득 채운 오색빛깔의 튤립을 비롯해 팬지, 비올라 등 형형색색 화사한 봄꽃들이 완연한 봄기운을 선물한다.   

특히 정문 화단 앞에는 대형튤립 조형물과 함께 캐릭터 포토존이 구성돼 만발한 꽃과 캐릭터를 배경으로 봄기운 물씬 나는 사진도 담아 갈 수 있다. 

또 봄을 반기는 캐릭터들이 플라워 퍼레이드, 서울랜드 30주년을 맞이해 1988년부터 2018년까지의 히트곡의 콜라보 음악 공연,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춤을 즐길 수 있는 워너비 스타, 파워풀한 액션과 화려한 볼거기로 더욱 새로워진 애니멀킹덤 등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에버랜드 

올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 축제를 알리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에서는 봄의 전령 '튤립'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0종 120만 송이 에버랜드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은 봄꽃을 실컷 볼 수 있다. ⓒ에버랜드
올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 축제를 알리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에서는 봄의 전령 '튤립'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0종 120만 송이 에버랜드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은 봄꽃을 실컷 볼 수 있다.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지난 해 11월부터 포시즌스 가든에 튤립 구근(꽃피기 전 튤립)을 심고 식물재배 하우스에서 튤립 일부의 개화 시기를 앞당기는 등 16일 봄축제 시작과 함께 아이들이 활짝 핀 튤립을 즐길 수 있도록 겨우내 튤립 축제를 준비해왔다. 

올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 축제를 알리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에서는 봄의 전령 '튤립'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0종 120만 송이 에버랜드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은 봄꽃을 실컷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 시작과 함께 튤립을 바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 면적이 전년 대비 40% 이상 확장돼 싱그러운 튤립을 보다 풍성하게 만날 수 있다. 또 단순히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닌 가든 속으로 직접 들어가 꽃 가까이에서 인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대형 포토스팟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튤립 축제와 함께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공연들도 더욱 풍성해졌다. 먼저 포시즌스가든과 글로벌페어 등 정원 지역에서는 꽃의 요정, 꿀벌, 애벌레 등 봄을 테마로 한 캐릭터들이 출연해 퍼포먼스도 펼치고 아이들과 재밌는 포토타임도 갖는 '포토 원더랜드' 공연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에버랜드의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 더 어드벤처'는 스토리, 영상, 음악, 특수효과 등이 보강돼 매일 밤 눈을 즐겁게 한다. 

이 외에도 브라질 리우, 이탈리아 베니스, 카리브 연안 등 세계적인 카니발 축제의 열정을 담은 초대형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 야간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도 오는 30일부터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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