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텃밭에서 ‘농부왕’에 도전해요
서울어린이대공원 텃밭에서 ‘농부왕’에 도전해요
  • 최규화 기자
  • 승인 2018.03.19 18:0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부터 텃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다둥이 가족 등에 우선순위

【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어린이대공원 텃밭 프로그램 가족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어린이대공원 텃밭 프로그램 가족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이 서울어린이대공원 텃밭에서 채소를 심고 가꿀 가족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 중 적어도 자녀 1명의 나이가 만 13세 이하(2004년 3월 19일 이후 출생자)인 가정. 19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모두 130여 가족을 추첨한다.

텃밭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후문 입구에 있으며, 가족당 8m²의 텃밭을 제공받게 된다. 밭농사를 처음 지어보는 사람은 자원활동가가 재배 기술을 지도해줄 수 있다. 참가비는 5만 원.

참여한 가족은 4~11월 동안 쌈채소, 배추 등의 작물을 재배해 수확할 수 있다. 텃밭 분양가족을 대상으로 텃밭 팻말 꾸미기, 농작물 재배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6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공원에서 활동하는 자원활동가들(도시농부들)이 텃밭 멘토로서 기초 농경지식과 텃밭재배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

어린이대공원 내 꿈마루 2층 서울어린이대공원 시설팀 사무실에서 현장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오는 26일 오후 5시에 추첨을 통해 발표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1순위 3세대 동거가족, 2순위 다둥이 가족이며, 기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현장 접수 시에는 신분증과 우선순위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31일 분양자를 대상으로 텃밭운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이번에 텃밭 분양을 받지 못한 가족과 어린이, 유치원·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맛있는 텃밭’, ‘자연식감 텃밭놀이’, ‘모심기·추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어린이 텃밭 체험프로그램 참여가족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부왕’ 선발도 진행해 수상자 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2019년 어린이텃밭 분양 우선권을 부여한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blueg**** 2018-03-22 10:43:13
좋은 경험 같아요 저희 가족도 작년 한해 텃밭 10평을 가꾸없는데 제가 둘째라 생기는 바람에 힘들었지만 너무 좋았어요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