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영어 잘 하게 하는 비법은…”
“아이들 영어 잘 하게 하는 비법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8.03.29 18: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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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영어 측, ‘스킨십 영어놀이’ 비법 공개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김효신 튼튼영어교육연구센터 과장이 ‘스킨십 영어놀이’ 비법에 대해 소개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김효신 튼튼영어교육연구센터 과장이 ‘스킨십 영어놀이’ 비법에 대해 소개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유아동 영어 전문기업 튼튼영어 측에서 아이들이 영어를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김효신 튼튼영어교육연구센터 과장은 29일 경기 고양시 뽀로로파크 일산킨텍스점에서 열린 제314회 맘스클래스에서 ‘튼튼영어와 함께하는 말랑말랑 스킨십 영어놀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과장은 이날 “언어는 수학이나 과학처럼 머리로 공부하는 과목이 아니다. 언어는 오감으로 빨아드리는 생활”이라고 말하며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영어환경에 노출되지 않아서다. 한국에 살면 한국어를 할 수 있게 되지 않냐. 같은 원리다”라며 “아이들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청각이 발달한다. 소리만 들려주면 입으로도 따라할 수 있는 것이다. 엄마가 힘들이지 않아도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면 된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 과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놀면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이른바 ‘영어 놀이터’를 만들어줄 것을 조언했다. 그러면서 영어 환경 자극 5스텝으로 ‘이야기 중심’, ‘소리’, ‘즐거운 영상’, ‘다양한 놀이활동’, ‘엄마와 함께’를 언급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야기 중심’이란 이야기의 흐름이 있어야 기억에 더 남는다는 주장이다. 단어를 의미 없이 나열했을 때 문장으로 연결하기 어려운 원리와 같다.

‘소리’는 상황에 몰입할 수 있는 노래 등의 다양한 소리를 말한다. 아이들은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소리를 듣는 힘을 갖기 때문에 소리로 자극하면 기억이 더 수월하다. 특히 노래는 아이들에게 소리를 더 편안하게 접하게 한다.

‘즐거운 영상’은 콘텐츠나 책, 오디오, 영상 등으로 영어를 접하는 것이다. 또 ‘다양한 놀이활동’은 이야기와 연결된 소재의 놀이활동인데, 이를 활용하면 아이들이 한 번 더 영어를 기억하고 말하기에 수월하다.

‘엄마와 함께’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영어로 노는 것이다. 김 과장은 아이를 엄마의 무릎에 앉히거나 서로 마주보고 앉아 영어 노래를 부를 것을 권했다.

김 과장은 “책을 읽고 영상을 보면서 영어로 말을 해보고, 엄마와 스킨십을 하는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아이들의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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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r**** 2018-03-30 14:34:58
이날 맘스클래스 행사에 참여해서 직접 봤던 분이네요~영어에 편하게 자연스럽게 즐겁게 노출시켜줘야겠어요.그날 설명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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