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무상보육’. 자녀를 민간이나 가정어린이집에 보내는 분들의 경우, 이 무상보육이라는 단어에 조금 불만이 있는 분도 계실 텐데요. 바로, ‘차액보육료’ 때문이죠. 그런데 이 ‘차액보육료’가 전액 지원되는 지역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완전 무상보육’이 실현되고 있는 지역,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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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보육’. 자녀를 민간이나 가정어린이집에 보내는 분들의 경우, 이 무상보육이라는 단어에 조금 불만이 있는 분도 계실 텐데요. 바로, ‘차액보육료’ 때문이죠. 그런데 이 ‘차액보육료’가 전액 지원되는 지역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완전 무상보육’이 실현되고 있는 지역, 궁금하시죠?
먼저, ‘차액보육료’는 정부에서 지원되는 보육료 외에 학부모가 부담해야할 금액을 말하는데요. 민간이나 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세에서 5세 아동에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액은 지역에 따라 다른데요. 경기도의 경우, 1인당 월 6만 원에서 8만 5000원 정도입니다.
민간어린이집의 경우 보육교사의 인건비가 지원되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해 보육료가 비싸기 때문에 학부모가 일부 부담하고 있는 것인데요. 다행히 최근 들어 어린이집 간의 비용 격차를 줄이려는 지자체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경기도가 차액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그동안 경기도는 전액이 아닌, 일부만 지원해왔습니다.
서울은 내년부터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자체에 따라 이미 완전 무상보육이 실현되고 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동작구와 강동구, 양천구에서 차액보육료 전액이 지원되고 있고요.
강원도 전 지역과 전남 광양도 마찬가지입니다. 충남의 경우에는 평가인증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애 대해 매월 2만 원씩 지원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 한해 전액이 지원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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