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이형성증, 임신할 수 있도록 면역력 높이는 치료는?
자궁경부이형성증, 임신할 수 있도록 면역력 높이는 치료는?
  • 칼럼니스트 강소정
  • 승인 2018.04.06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베이비뉴스 맘스클래스
    - No.1 육아교실, 전국주요도시 알찬강의 푸짐한 경품과 전원증정 사은품
  • http://class.ibabynews.com
AD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 키워주는 치료 시행해야”

[연재] 부부한의사 강소정·배광록의 건강한 자궁·방광 로드맵

인애한의원 강남점 강소정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인애한의원 강남점 강소정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성관계시 질 출혈이나 성교통이 있는 경우, 생리양이 갑자기 많아졌다면 생리통이 평소보다 심해진 경우, 배변 시 통증이 있는 경우, 냉이 늘어난 경우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게 자궁경부이형성증입니다. 주로 자각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에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검사받아야 합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이란 HPV(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자궁경부 조직 또는 이를 이루는 세포들이 비정상적인 세포조직으로 변형된 상태를 말합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의 15%정도가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이형성의 원인은 면역력저하로 인한 인유두종바이러스의 발현으로 염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경구피임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 흡연, 과로, 스트레스, 다이어트, 불규칙한 수면습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사춘기 및 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질 분비물이 증가하고 악취를 동반한 냉, 하복부 통증, 부정출혈 등이 있으며 자궁경부의 변형된 세포의 침범 정도에 따라 3가지 단계로 나눕니다.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있으며(Grade1, Grade2, Grade3) 단계가 높아질수록 침범 정도가 큰 겁니다.

자궁경부의 변형된 세포 부위를 절제하는 원추절제술이 높은 단계의 자궁경부이형성증에서 권유받지만 원추절제술은 바이러스가 발생한 부위를 절제해 확산을 막을 수는 있지만 인유두종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없기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발하게 되면 원추절제술을 여러 번 반복하게 되는데 이는 자궁경부의 길이가 짧고 얇아지기 때문에 조산이나 유산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생리주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생각하는 미혼 여성 및 가임기 여성의 경우에는 원추절제술을 하기 전에 더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인애한의원 노원점에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을 중점으로 하여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1단계 자궁경부이형성증의 경우 면역력 강화를 하여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어 변형된 세포의 자가소실을 유도합니다. 2단계 자궁경부이형성증은 미혼이나 출산 전의 여성인 경우 비수술적 한방치료를 통해 3단계로의 진행을 방지하고 이형세포의 자가소실을 유도합니다. 3단계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원추절제술 이후 자궁회복, 면역력 개선을 도와주어 수술로 제거되지 못한 바이러스의 재발을 방지하고 유산 및 조산위험성을 낮출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의 진행단계에 따라 치료목표를 달리 하고 면역력 강화를 하여 수술하지 않고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치료를 합니다. 손상된 조직의 자연치유능력 향상을 통해 3단계로의 진행을 막고, 자궁경부암으로의 진행가능성을 낮춥니다. 수술 후에도 한방치료를 병행하면 자궁회복을 돕고 바이러스의 재발을 낮추며,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의 유산위험성을 낮춰 임신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칼럼니스트 강소정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부인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서울대, 가천대, CHA의과학대학교 등에서도 인문학과 한의학을 공부했다. 려한의원, 인제요양병원 등에서 환자들을 진료했고 현재는 인애한의원 강남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 대한한방소아과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동의보감의 망진(望診)에 나타난 의학적 시선’(한방생리학)이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