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임신 전·후 혈압과 유산 위험과의 연관성은? 연구 결과 발표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임신 전·후 혈압과 유산 위험 연관성 있다
여성의 혈압이 높을수록 유산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의 국립아동보건·인간개발연구소(NICHH)는 유산 경험이 있으면서 다시 임신을 시도하는 여성 1228명을 대상으로 임신·전후의 혈압과 유산 위험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는데요. 임신에 성공한 여성들의 임신 전후 혈압을 측정한 결과 혈압이 높을수록 유산 확률이 높았습니다.
◇ 고혈압 아니라도 혈압 상승 ‘위험’
특히 최저 혈압이 10mmHg 올라갈 때마다 유산 위험은 18% 높아졌는데요. 최고 혈압 역시 10mmHg 올라가면 유산 위험은 8% 커졌습니다. 또 고혈압이 아닌, 정상범위의 수치라도 하더라도 높은 혈압은 유산 위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 임신 준비한다면 정기적인 혈압 관리해야
임신을 준비하거나, 현재 임신 중인 분이라면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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