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전의 조기폐경, 생리불순으로 난임 위험까지"
"40세 이전의 조기폐경, 생리불순으로 난임 위험까지"
  • 칼럼니스트 강소정
  • 승인 2018.04.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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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정 원장 "생리불순 증상 나타난다면, 초기에 검사와 치료 받도록 해야"

[연재] 부부한의사 강소정·배광록의 건강한 자궁·방광 로드맵

인애한의원 강남점 강소정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인애한의원 강남점 강소정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일반적으로 여성의 폐경은 50세 전후로 이뤄집니다. 그런데 20대, 30대에도 생리불순을 보이면서 무월경을 보이는 경우에 폐경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40세 이전의 여성이 폐경되는 것을 조기폐경이라고 하는데, 6개월 이상 무월경이면서 1개월간격으로 2번 검사한 난포자극호르몬(FSH)이 40MIU/ML이상일 때 조기 폐경으로 진단합니다.

조기폐경은 전체 여성의 1%에서 발생하며 30세 이전에서 1000명당 1명이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초기 증상으로는 생리불순이 있고 갱년기 증상이 동반됩니다. 안면홍조, 야간발한, 불면증과 함께 기분 변화, 질건조증, 요실금, 성욕감퇴가 나타납니다. 조기 폐경으로 인해 에스트로겐 수치가 저하되기 때문에 폐경과 마찬가지로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이 높아지며 난임, 불임이 될 수 있습니다.

피임약복용을 통한 호르몬치료를 한다고 하더라도 배란을 정상화시키는 요법은 아니기에 난소 기능이 회복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임신을 생각하고 있는 가임기 여성이라면 생리불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초기에 치료한다면  난소의 기능을 회복하고 폐경의 진행을 막아 임신 능력까지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임신이 아니더라도 조기폐경은 여성의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되는 것이므로 방치하면 안 됩니다.

강남인애한의원에서는 난소기능회복을 목적으로 정상 배란을 할 수 있도록 치료합니다. 한방치료를 통해 폐경이 나타난 이후였음에도 2달 후 FSH, LH, E2 여성호르몬 수치가 정상 수치를 나타내고 정상 월경 주기와 생식기능을 회복한 결과가 있습니다. 시험관 시술에서 과배란에 반응하지 않다가 한방치료 후 과배란에 반응해서 임신이 성공하거나, 조기폐경 진단 후 자연임신에 성공하는 사례까지 있으므로 포기하지 말고 최대한 한방치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강남인애한의원의 1:1 체질맞춤프로그램을 통해 조기폐경인 경우에도 정상 배란성 월경을 회복하고 난소기능 호르몬 수치의 정상화를 이루며, 자궁내막 발달을 시켜 착상과 임신유지기능을 강화하고, 갱년기 증후군을 소실시켜 줍니다. 자궁과 난소기능을 높이는 한약처방, 침, 뜸,부항, 약침, 봉침을 시행하고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좌훈,반신욕을 통해 조기폐경과 동반된 증상을 개선합니다. 조기 폐경이라도 난소의 기능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난소의 기능을 높이면 자연임신까지 가능하므로 이른 나이에 갱년기 증상, 생리불순을 경험한다면 초기에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칼럼니스트 강소정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부인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서울대, 가천대, CHA의과학대학교 등에서도 인문학과 한의학을 공부했다. 려한의원, 인제요양병원 등에서 환자들을 진료했고 현재는 인애한의원 강남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 대한한방소아과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동의보감의 망진(望診)에 나타난 의학적 시선’(한방생리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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