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돈보기] 지역·나이·출산여부 상관없이 상·하반기 1회 지원가능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건강한 출산은 모든 엄마, 아빠들의 바람입니다. 하지만 결혼과 임신 연령이 높아지면서 태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여러 질환을 가진 산모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런 고위험 임산부라면 4월까지 의료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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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출산은 모든 엄마, 아빠들의 바람입니다. 하지만 결혼과 임신 연령이 높아지면서 태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여러 질환을 가진 산모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런 고위험 임산부라면 4월까지 의료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은 고위험 질환의 중증도가 높고, 소득수준이 낮은 임산부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기초수급대상자와 임신 중에 암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 그 외 질환은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신청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받고 있는데요. 올해 10월 이전에 출산을 앞둔 분이라면 4월까지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자격은 소득과 질환, 두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데요.
먼저 고위험 임신 질환, 쉽게 말해 임신이나 출산 중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을 전문의에게 진단 받은 임산부에 한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소득기준은 전국 월평균 중위소득의 130% 이하여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태아를 제외한 가구원 수가 2인인 경우 월소득 370만 원이 넘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마지막으로 신청은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고, 첨부서류는 우편으로 보내야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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