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와 IQ를 모두 챙기는 8가지 양육태도
EQ와 IQ를 모두 챙기는 8가지 양육태도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8.04.18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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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표현이 높으면 사회성 발달에 좋아요"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아이의 능력을 최대로 발현시키려면 EQ(정서지수)와 IQ(지능지수)가 균형적으로 발달하도록 해야 한다. EQ와 IQ를 모두 챙기는 8가지 양육태도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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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Q와 IQ를 모두 챙기는 8가지 양육태도

2. 아이의 능력을 최대로 발현시키려면 EQ(정서지수)와 IQ(지능지수)가 균형적으로 발달하도록 해야 한다. EQ와 IQ를 모두 챙기는 8가지 양육태도를 살펴보자.

3. 지지표현 : 자녀에게 애정과 지지를 표현하는 정도
 
지지표현이 높으면 자녀의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자녀의 지나친 울음이나 고집에 자주 굴복하는 등 지지표현이 지나칠 경우 자녀가 충동적이거나 공격적인 성향이 될 가능성도 있다.

4. 합리적 설명 : 자녀에게 부모의 생각이나 의사결정의 이유를 설명해주는 정도

합리적 설명이 적으면 부모가 설정한 규율을 자녀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자녀는 새로운 환경에 두려움을 많이 느끼고 힘 있는 사람이나 자신에게 잘 해주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성향을 보일 수 있다.

5. 성취압력 : 자녀의 성취를 바라는 정도

약간의 성취압력은 지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자녀가 성장할수록 점차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지능이 높은 자녀는 부모의 압력에 대개 별문제 없이 적응할 수 있지만, 인지능력이 부모의 성취압력에 부합되지 못하면 스트레스에 취약해 쉽게 초조해질 수 있다.

6. 간섭 : 자녀의 행동에 개입하거나 영향을 주려는 정도

높을수록 자녀의 자율성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경직된 성격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 어릴 때는 어느 정도 인지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초등시절 이후로까지 지속하면 깊이 있는 사고습관을 가지기 어려워진다. 

7. 처벌 : 자녀의 잘못에 대해 엄하게 다스리는 정도

높은 경우 자녀는 공격성을 배우거나 목적 없는 수동적인 사람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처벌을 가할 때는 일관성을 잘 유지하고, 나아가 자녀가 처벌의 이유를 분명히 이해하고 깨닫게 한 후에 적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8. 감독 : 자녀의 활동이나 일정 등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정도

자녀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 감독의 정도가 적당하면 행동 규범을 잘 습득하고 지적인 호기심을 가지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친 감독은 자녀의 자율성 발달을 방해할 위험이 있다.

9. 과잉기대 : 자녀의 능력에 비해 과한 기대해 불만족하거나 걱정하는 정도

자녀가 아주 어릴 때는 약간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성장함에 따라 부모의 마음을 읽는 능력도 발달하기 때문에 자신이 부모의 암묵적인 기대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느끼면 자존감을 낮출 수 있다.

10. 비일관성 : 자녀의 행동에 대한 훈육, 태도가 일관적이지 못한 정도

자녀의 사회성 발달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치는 요인니다. 지나치게 비일관적인 부모는 특히 유의해야 한다. 부모의 일관되지 않은 양육 태도는 자녀의 성격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지적인 측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도움말 = 김기년 심리검사전문기관 한국가이던스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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